잠시, 다녀왔습니다 - 무작정 떠난 세계 여행 1330일
임윤정 지음 / 비즈토크북(Biz Talk Boo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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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세계여행을 꿈꾸는 중인데, 꼭 이루겠다는 버킷리스트를 늘 품고 있는듯 하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 누구나 느끼는 감정과 비슷할 텐데, 나 또한 길게 여행을 떠나면 돈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제일 크고, 여행이 지겨워질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것 같다.

나도 한번 여행을 가면 최소 2주는 가야 여행하는거지 하면서 매번 여행을 2주에서 길었던 여행이 3달 정도였던거 같은데, 저자의 1330일의 여행에 비하면 정말 짧은 기간일 테지만 고작 그 3달도 지겨웠었다.

아직 배낭여행을 도전해보진 못했지만 매번 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서양사람들은 배낭하나매고 여행하는걸 자주 보곤 한다.

그런걸 보면 나도 배낭여행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 했었다.

여행지가 무려 9개의 국가가 겹쳐서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 설레이기도, 또는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도 마구들었다.

2주전 3주 여행을 하고 돌아왔는데도 늘 여행이 고프다.

말레이시아 페낭도시의 말만들어도 여름크리스마스가 떠올르고 호텔에서 그 더위에 산타복을 입고 이벤트하던 호텔직원도 떠오르고,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 가서 잤던것도 떠오르고 잊혀졌던 여행지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육로로 국경을 넘지 못하는 나라에 살다보니 , 그것도 경험해보고 싶어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까지 국경을 넘나들며 다니기도 했고, 태국에서 루앙프라방까지 슬리핑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보기도 했는데, 아마 저자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육로로 국경을 넘어갔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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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여행때 다녀왔던 무이네와 최근에 갔던 무이네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는데, 언제나 가도 좋은 무이네를 이 책에서 만나니 반가웠다.

첫 여행때 택시를 대놓고 사기쳤던 현지 오토바이택시 때문에 엄청 심기가 불편했었지만, 그 도시의 풍경때문에 모든것은 잊혀지고 너무 아름다웠엇다. 하지만 다시 찾은 무이네는 사람들도 순박하고 힐링하기 그저그만인 도시이지 않을까 싶다.

지프투어를 하는데 기사님이 아주 한국 클럽마냥 차가 떠나가도록 리믹스노래를 틀어줘서 흥을 돋아주기도 했었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가봤던 곳들에 설레기도 하고, 또는 알지못하는 이야기들이 재밌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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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파수라는 곳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양치기 수호신이 있다고 한다.

여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딱히 마주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한국사람을 봐도 말을 잘 안걸어서 이런 일들이 잘 일어나지 않는데, 어떤 여행자가 저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뭔가 믿기지 않지만 , 신기하고 재밌는 일화인거 같다.

저자가 다녀온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가 뭔가 공감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곳은 꼭 가야지 하는 마음도 들고, 여행을 하면서 곤란했던적 또는 사기당했던적, 비행기를 놓쳐본적, 지갑을 잃어버렸던적 모든것들이 공감되고 눈앞이 캄캄해졌던 것들을 헤쳐나갔던 내모습을 생각하며 저자의 여행담을 읽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고 재밌게 본것 같다.

마치 지금 내가 당장 여행을 하고 있는것 마냥 그랬던거 같다.

항상 여행을 다녀오면 올해는 영어공부를 마스터 할거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여전히 지금도 작심삼일이 될지 모르는 영어공부를 시도하고있다.

마음의 준비가 된다면 저자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떠나보는날이 반드시 올거라 믿으면서 말이다.



부록에 있는 세계여행갈때 알아두면 좋을 TIP들이 소개되어져 있다.

여기에서 소소하지만 챙겨가면 좋을 물품들에 완전 공감이 되어 사진을 찍어봤다.

여행을 하면서 손톱깎이는 정말 절실한 일이수도 있다. 매번 여행때 손톱이 부러지는데 매번 손톱깎이를 안챙겨가서 너덜너덜 손톱이 아팠던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말이다.

굳이 장기여행이 아니라도 해외여행에 갈 때에도 필요한 팁들이 많이 들어있으니 마지막 부록을 참고하면 좋을것같다.

여행에 남는것은 사진과 영상인데, 글로도 추억을 간직하는건 생각을 해보지 못했지만 어쩌면 귀찮더라도 나도 글로 내 추억거리를 저장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당장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다는 단점 말고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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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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