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말하기에 가장 문제점이 듣는게 안된다는 거라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이 책을 읽게되었다.

역시나 이 책에서는 책 제목과 같이 듣는게 중요하다는걸 강조하는데, 듣는 행동을 함으로써 상대를 어떻게 설득 시킬수 있는지, 왜 중요한지를 잘 설명해주기에 납득을 하고 나의 말수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것 같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면 상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듣기의 강점이라고도 한다.

아무런 말을 하지 않으면 그 분위기가 너무 어색하기 때문에 매번 내 얘기를 쏟아 내곤 했는데 , 늘 그런 말들 때문에 사람들에게 약점을 잡히기 마련이였다. 알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았고 어떻게 대화를 잘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선 고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지 , 행동으론 이어지지 않았었다.

오래전 알았던 사람인데 역시 자기 얘기를 하는걸 좋아하고 남 이야기는 1도 들어주지 않던 사람을 4년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 있었다.

그 사람이 달라진건 딱 하나였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먼저 이야기하지 않고 웃음끼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자기얘기만 할때는 정말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사람 만나는게 고충이였는데, 너무도 신기하게 사람의 분위기 자체를 바꿔버리는것이 듣기의 힘이 아닌가 싶다.



위 사진처럼 저런 질문을 받을때 어떻게 반응해줘야 하지 난감했었다.

그리고 쉽게 그냥 다녀 , 그 직장 안다니면 뭐 할건데? 다음 생각은 했냐며 쏘아붙였던거 같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선 아.. 결론을 내리는 사람은 말하는 상대라는 것이라는 말에 큰 실수를 하고 다녔구나 싶었다.

그만큼 나는 상대의 의견을 들어주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었구나 , 꽤나 내가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파고 들었다.



신뢰도가 굉장히 강하고 말을 정말 잘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말을 해도 상대를 기분나쁘게 하지않고, 또한 자기 이야기만 늘어 놓지도 않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과의 대화법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답이 딱 이 책에 들어있었다.

정답은 내 안에 있는데, 그 대답을 끌어낼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지 , 위 사진처럼 결론은 내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었구나. .

이런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여지껏 듣는게 중요하다는걸 알았지만, 무작정 말하지 않고 듣기만 하는것도 잘 되지 않았고, 어떤 식의 듣기가 되어야 하는지 난감하기도 했고, 말하는 방법을 정말 몰랐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는것만 잘 해도 정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있고, 그 상대방이 나를 신뢰하게 만들수 있다는게 듣기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갑작스럽게 바뀌진 못하지만, 무작정 말 하지 않고 들어라는 것이 아닌, 상대가 결론을 내서 그 문제의 해결을 할 수있도록 조력을 잘 해주는게 정말 듣기를 잘하는 사람이라는것과, 그런 훈련이 나에겐 많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