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마음은 어디다 버려요?
김단한 지음 / 처음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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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마음이 내가 정말 자주 겪었던 마음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뭘 하길래 저렇게 즐겁지? 나는 즐겁지 않은데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나만 이렇게 불안감을 가지고 사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깃털 하나에 대한 상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왔다는 재밌는 생각을 하고 그것에 대한 위안이 많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쩌면 본인의 마음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인생을 만들어 가느냐의 주체 모두가 내 마음에서 나오는것 이라는걸 잘 알지만 현실은 막상 그런 마음가짐을 잘 가지기 힘들텐데 말이다. 나는 어떤 발랄한 상상을 할 수있을까? 꽤나 괜찮은 방법인것 같은데?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친구가 정말 감정을 많이 쏟은 친구가 있는데 , 그 친구가 나를 배신했다며 상처받은 이 분한 마음을 어디에서 보상을 받냐며 그런 이야기를 하길래, 인간관계라는게 원래 그렇다며, 내맘대로 되지 않는게 사람하고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냐며, 어쩔수가 없다는 말 밖에 해줄수 없었다.

그런 마음을 어떻게 비우는게 좋을까? 만약 저자였다면 어떤 대답을 해주었을까? 나는 그 친구에게 그냥 니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멋진 복수가 되지 않겠냐? 라고 말했다.

물론 내 말은 어떤 말도 들리지 않은것 같았지만, 내 말일 틀릴수도 있을것 이기에, 뭐 뾰족한 정답은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대한 이유는 사람들은 정말로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너무너무 많이 없다는것인데, 왜 그렇게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전전긍긍하고 살았는지 말이다.

쉬운작별은 없다.

나는 뭐든 쉽게 질리고 쉽게 버리고 했었던거 같다. 근데 나에게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게 되면서 많은 감정을 선물해주었다.

그러고선 모든걸 좀 귀하게 생각하게 된 듯하다 .

내가 자주 사용하고 아꼈던 것들을 버릴때면 매우 아쉽고 허한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 아마 모든 작별은 쉽지 않아서의 이유가 아닐까 싶다.

마음을 비운다는걸 생각해보게 되었고, 저자의 일화들도 너무 재밌게 적혀있어 책에 몰입감도 좋고 , 과연 나는 어떻게 내 마음정리를 하고 살고 있나 , 아니면 켜켜히 쌓아놓고 버리지 못하고 곪아가고 있는건가, 요즘은 정말로 내 마음이 어떤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것 같다 위로 받고 버리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될 듯 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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