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스테로이드
포리얼(김준영)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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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자말자 부작용 안내문 : 이 책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라는 경고문을 보고선 피식 하고 웃었다.

뭔가 딱딱했던 책들만 읽다보니 이 문구가 너무 재밌게 다가왔다.

이 책의 제목의 스테로이드를 설명하는데 그 또한 재밌는 제목이 아닌가 싶다.

흔히 각종 질병 치료에 유용한 약물로 알고 있었는데 비즈니스 스테로이드는 도대체 뭐야? 너무 재밌는 표현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이 책을 집어들었던 것 같다.

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과연 저자처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도 들지만, 굳이 그런 아이디어가 아니더라도 10번을 휘둘러 모두 헛스윙을 했다고 해도, 다시 100번, 1000번 휘둘러 단 몇번의 안타와 단 한번의 홈런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버텼다는 말이 와닿는다.

나는 과연 그렇게 노력을 해봤나 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것 같았다.

어떤 종목이든 간에 하루에 10명이 방문하더라도 전환율이 10 %라면 1건의 판매가 일어난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온라인 상의 마케팅에서 엄청난 확률이라는 생각도 든다.

100명 1000명 10000명이 되었을때 전환율이 1% 만 된다고 하더라도 꽤나 큰 수익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과연 스테이로드 방법론이 어떤것인지 더더욱 궁금해지게 만드는 듯 하다.

뭐든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과연 나는 잘 하고 있나 하고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듯 하다.

그 방법으론 give and take 의 관용어이다.

주고 받다. 이게 영업에서도 뭐라도 상대에게 준다면 나에게 반드시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을수 있을거라는 얘기가 있다.

나 마저도 자그마한 선물을 받는다면 그 사람에게 꼭 설득당하는 듯 하는 경험을 몇번 해봤다.

받았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종종 들곤 했기 때문이다.

그게 여기서 말하는 방법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또 다른 방법으론 미끼뿌리기 라고 하는데, 상품을 팔지 말고 호감을 선물하라고 한다.

사람들은 숫자에 취약하기 때문에 숫자로 이야기 해주면 더 눈길을 끌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경매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 , 강사들은 항상 수익률의 미끼를 뿌리고 더 상세한 강의를 듣게끔 미끼를 뿌리는 것 처럼 사람들은 숫자로 이익을 강조하는게 와닿는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상품을 어떻게 판매 시켜야할지 많이 배우기도 하고 나의 문제점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게 하는듯 하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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