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4주 만에 필드 나가기 - 골프장 부킹부터 용품, 스윙 방법, 점수 계산까지
김정락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왕왕왕 초보라면 이 책을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사실 나는 골프를 친지는 몇년이 됐지만, 솔직히 제대로 배운건 얼마 되지도 않았다.

얼떨결에 시작된 골프라 재미도 못느껴, 점수 새는법도 모르고 무작정 필드를 따라나가곤 했다.

어차피 캐디들이 알아서 해주겠지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다. 이제는 어느정도는 알지만 여전히 용품들이나 골프용어들은 모르는 것들이 많았는데 , 정말 기초적인 골프용어들 뿐만 아니라 라운드에서 지켜야 할 매너 팁 이며, 어떤 옷을 입고 나가야 하는지, 골프장갑은 왜 한쪽만 끼는지 , 골프채가없어도 어떻게 연습할 수 있는지 등등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아마도 내가 왕왕 초보라서 도움을 많이 받은 거 일 수도 있다.



다들 골프를 배울때 많이 공부를 하던데. 나는 정말 연습장 , 필드 이렇게만 다녔고 용어에 대해 익숙해질 일이 없었다.

그렇다고 귀찮게 일일이 찾아보고 공부하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런 상태로 열심히 필드를 따라다녔다..

사람들은 아마도 내가 다 알아 듣고 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대강 눈치껏 알아듣는 척을 하고 있을뿐 이었다.하하;;

그래서 이 책 한권이면 알아야 할 용어나 재밌는 속어들 까지도 소개해주니 잘 몰라 검색하기도 힘든 초보들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이다.



한참을 쉬다가 다시간 골프연습장인데 프로한테 조금 레슨을 받고 많이 교정이 되는듯 하더니, 또 다시 공이 안맞기 시작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인데, 아마도 이건 내 성격이 급한 탓인것 같다.

매번 천천히를 지적받는데도 잘 고쳐지지 않는걸 보니 저자가 추천하는 이 골프 진도표를 이용해 보면 많이 늘것같다는 생각도 든다.

요즘 골프모임방 사람들이 샤프트가 어쩌고 각도가 어쩌고 무슨 말을 하는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는 외계어 같았는데, 이 책으로 샤프트나 어떤게 나하고 맞는 샤프트인지 좀 알 수 있을것 같다.

솔직히 나도 골프채를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여전히 초보라 어떻게 사야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 당연히 분석을 하고 사야겠지만 좀더 정확한 자세와 오랜 연습을 하고서 채를 바꿔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 바꾸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해서 얼른 골린이를 탈출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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