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탈 때 바로 써먹는 심리학 - 호감에서, 스킨십, 섹스까지
안은성 지음 / 센시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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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을 안타본지 오래 되기도 하고, 뭔가 풋풋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고 썸 타는 그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기도 해서 이 책을 읽게된 것 같다.

어떤게 썸을 타는 기분일까? 뭔가 설레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책이다.

우선 직장이나 학교처럼 단체 생활하는 공간에서 유난히 눈이 자주 마주치면 용기를 내어도 좋다고 한다.

또는 다리를 내 쪽으로 꼬고 있다거나, 미러링! 이거 정말 공감하는것 중 하나의 신호인것 같다.

미러링은 내가 하는 행동이나 말투를 상대가 따라하는 거라던가, 내가 먹는 메뉴를 따라 먹기도 한다던가 , 뭔가 내가 하는걸 자꾸 따라한다면 자꾸만 함께하고 싶다는 심리의 표현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우선 이것도 경험이 있어서 너무 싫다.....

내가 관심있는 이가 그랬다면 너무 좋았겠지만, 정말 관심1도 없는 사람이 자꾸 이런다? 정말 정떨어지기도 하는 듯 하다.

나에 대한 관심에는 정말 여러가지 행동이 있는데, 그것을 눈치채고도 모른척 할때가 정말 한 두번이 아니다.

모태솔로도 아닌데, 뭔가 연애하는것도 귀찮고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게 너무 낭비라고 혼자 벽을 치고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또 가끔은 외롭기도 한 정말 아이러니한 것 같다.

또한 피해야하는 대화법도 있다.

여기서 내가 공감하기 보단 내가 느꼈던 정말 저지를면 안되는 게 하나 있다고 생각한다.

단점을 늘어놓는다거나 내 이야기를 과하게 많이 하는것!!

정말 지능적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 우선 은연중에 너는 어떤 연애를 선호하냐 하는 대화가 오가면서, 나는 상대가 이렇게 저렇게 해서 싫어 라고 주절주절 말했던 적이 있었다.

근데 이걸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 그리고 위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상대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그 상대가 그걸 기억했다가 조심해서 하기도 하는데, 물론 썸 탈때야 조심하겠지만 저자가 말한 찐 사랑이 시작된다면 그게 달라질 수 도 있기 때문에 절대 단점이라던가 나의 이야기를 과하게 하는건 절대 금물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럽지만 현실적인 팁들도 있다.

내가 이책에서 말하는 부끄러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여자들에 포함되지 않나 싶다.

이럴땐 창의력을 발휘하라고 한다.

침대위에서 남자 혼자만 끌고 가려면 체력적으로도 지치고 재미도 덜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알면서도 부끄러우니 선뜻 나서질 못하는것 같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도 여전히 부끄럽다.

이럴때 팁은 귀여운 별칭으로 표현하는것. 이라고 한다.

장난스럽지만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이름을 짓는것 . .

뭔가 아직은 선뜻 입에 붙지도않고 낯설지만 바껴야 할것 같다는 므흣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글은 문화충전200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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