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정말 진짜 친구가 되어주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문장이 아닌가 싶다.
성공의 기쁨은 실패의 슬픔 뒤에 온다라는 제목으로 20번째 법칙이 나온다.
일상을 지나다 보면 이상하리 만큼 좋은일이 있는 날이 있고, 정말 꼬일대로 꼬여서 힘든 날 들이 반복되는게 우리 일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난 늘 좋은일이 가득할때면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사는거 같다.
얼마나 힘들려고 이렇게 좋을까? 하는 이상한 불안감이 있는데, 내 생각 때문인건지 항상 안좋은일은 폭풍처럼 겹쳐오는걸 계속 반복해서 겪고 있는듯 하다.
아마 나만 그런건 아닐것 같기도 하다.
누구나 걱정거리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는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말하길 어른은 경험을 통해 실패해도 세상이 끝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기에 아이들 보다 유리하다. 어른들은 실패만 계속되지 않는다는걸 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고한다.
나 또한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저자의 말이 백번이고 이해가 된다.
어떤 큰 일에 맞닥들였을때면, 항상 하늘이 무너지고 어떻게하나 그 걱정거리로 밤잠 못 이루던 날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이제는 어떻게든 해결되겠지 하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는 지혜를 배우게 되어가고 있는 중 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신이 태어나기 전에는 부모님의 인생도 괜찮았다 . 라는 제목의 법칙이다.
배우 박중훈 어머니가 해줬다는 말이 생각 났다.
어린아이 너무 나무라지 마라 내가 걸어왔던 길이다.
노인 너무 무시하지 마라 내가 갈 길이다 . 라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분명 부모님도 내 나이쯤일때 정말 멋있게 살았을 텐데, 자식때문에 많은 걸 포기하고 아끼고, 저축하고, 일하면서 나를 키웠을 텐데 그에 반하면 나는 정말 부모한테 못난 자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