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1
사토 다쓰야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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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명저 30권을 한권에 담았다고 해서 책 제목이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이라고 한다.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인지행동 심리학 2부는 발달심리학 3부는 사회심리학 4부는 심리학의 새로운방향이 담겨져있다.

고전 심리학자인 월리엄 제임스의 저자 심리학의 원리라는 책은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는 책이라고 하는데, 1890년대에 나온 책이 지금까지도 적용이 되는걸 보니 사람의 심리는 크게 바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것 같은 이 구절은 윌리엄 제임스의 사상에서 비롯되었다고 봐도 좋을것 이라고 하는데 사실 중요한 것 같다.

습관이란게 정말 쉽게 바꾸기도 어렵고 잘못된 습관 하나로 정말 삶이 나락으로 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게 습관인걸 보니 제 2의 천성이라는 말이 공감되기도 한다.

인지 행동 심리학 부분에서 우리 뇌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에 대한 부분이 있다.

꽤나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실제로 환각지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기도 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이해를 해야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환각지란 사고 등으로 절단된 손이나 다리가 마치 실제로 있는 것처럼 느끼거나 , 경우에 따라 없는 부위가 아파 견딜 수 없는 증상을 말한다.

환각지 증상을 고친 사례가 나오는데, 이는 환자 옆에 거울을 놓고 손이 있는 것 처럼 연출해서 보여주면 환각지 통증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라고 한다.

뭔지 알것만 같다. 일어나지 않을 일도 일어난 것 처럼 걱정하고 아픈데, 내가 생각하고 보이는것 만으로도 우리의 뇌가 다르게 인식하게 된다는 뜻 인거 같다.

심리학이란 분야를 단순하게 이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어떤것일까에 대해 알고 싶어 관심을 가졌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기도 하고 꽤나 어려운 학문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심리학을 배우고 싶다면 우선 두꺼운 원전들을 읽기전에 이 책을 먼저 읽고 접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든다.

나도 꽤나 심리학을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 책을 보고선 나에게는 너무 벅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어렵게만 느껴진 책이었다.

하지만 심리학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세계적인 심리학자 30명의 명저가 한권에 담겨있으니 그만한 가치는 정말로 있다는 생각이 충분히 드는 책이다.

이 글은 문화충전 200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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