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7인을 소개한다.
그 첫번째로는, 소꿉친구, 인생의 20년후를 결정한다
두번째로는, 멘토 어른이 된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
세번째 동료, 매일 같이 일하며 성장하다
네번째 상사, 좋은 직장이나 높은 연봉보다 중요하다
다섯번째 사업파트너, 돈보다 더 중요한 관계가 있다
여섯번째 평생지기, 쓴소리하는 사람을 곁에 두라
일곱번째 배우자, 생의 마지막까지 동행 할 소중한 인연
마지막 여덟째는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라는 것이다.
어떤 친구와 함께 자랐는가? 하는 물음이 처음 등장한다.
20년후 내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게 소꿉친구라 한다.
엄마 뱃속부터 알아서 중학교까지 계속 같이 붙어다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가고 부터는 가끔 동네에서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내게 된 것 같다.
그렇게 붙어 다닌 친구가 3명이라 난 은근히 늘 외톨이 였던거 같은 느낌을 받아 아예 다른 학교로 가버리게 된 것 같다.
그 후 두명은 무슨 이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완전 원수 사이가 되었고 그렇게 점차 멀어지다보니 우리 셋은 어색해지게 되어버렸다.
그렇듯 영원할 것 같은 친구도 정말 허무하게 잃을 수도 있고, 사람이 사람을 아는것과 아껴주는것은 그리 쉽지 않다는 말이 공감되기도 한다.
어쨋든 대부분의 사람의 자아는 갓난아기에서 어린이로 ,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자라고 어린시절을 많이 잊어버리고 망각하더라도 그것이 첫번째 씨앗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꿉친구가 정말 중요한건가 싶다.
내가 살면서 아직 까지 제대로 된 멘토나 , 사업파트너, 직장동료는 없었던 것 같다.
희안하게 직장생활을 해본적이 거의 없고, 해봤더래도 1년 미만이라 직장동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평생지기가 있다.
나는 쓴소리를 해주는 평생지기가 있는게 아닌, 항상 그 친구한테 잔소리 ,쓴소리를 나불나불 거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기분나빠 하는것 같은데도 여전히 내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