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찾는 법 - 수만 명을 변화시킨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가 말하는 진짜 인생 조언
리웨이원 지음, 허유영 옮김 / 헤지호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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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에서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7인을 소개한다.

그 첫번째로는, 소꿉친구, 인생의 20년후를 결정한다

두번째로는, 멘토 어른이 된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

세번째 동료, 매일 같이 일하며 성장하다

네번째 상사, 좋은 직장이나 높은 연봉보다 중요하다

다섯번째 사업파트너, 돈보다 더 중요한 관계가 있다

여섯번째 평생지기, 쓴소리하는 사람을 곁에 두라

일곱번째 배우자, 생의 마지막까지 동행 할 소중한 인연

마지막 여덟째는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라는 것이다.

어떤 친구와 함께 자랐는가? 하는 물음이 처음 등장한다.

20년후 내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게 소꿉친구라 한다.

엄마 뱃속부터 알아서 중학교까지 계속 같이 붙어다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가고 부터는 가끔 동네에서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내게 된 것 같다.

그렇게 붙어 다닌 친구가 3명이라 난 은근히 늘 외톨이 였던거 같은 느낌을 받아 아예 다른 학교로 가버리게 된 것 같다.

그 후 두명은 무슨 이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완전 원수 사이가 되었고 그렇게 점차 멀어지다보니 우리 셋은 어색해지게 되어버렸다.

그렇듯 영원할 것 같은 친구도 정말 허무하게 잃을 수도 있고, 사람이 사람을 아는것과 아껴주는것은 그리 쉽지 않다는 말이 공감되기도 한다.

어쨋든 대부분의 사람의 자아는 갓난아기에서 어린이로 ,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자라고 어린시절을 많이 잊어버리고 망각하더라도 그것이 첫번째 씨앗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꿉친구가 정말 중요한건가 싶다.

내가 살면서 아직 까지 제대로 된 멘토나 , 사업파트너, 직장동료는 없었던 것 같다.

희안하게 직장생활을 해본적이 거의 없고, 해봤더래도 1년 미만이라 직장동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평생지기가 있다.

나는 쓴소리를 해주는 평생지기가 있는게 아닌, 항상 그 친구한테 잔소리 ,쓴소리를 나불나불 거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기분나빠 하는것 같은데도 여전히 내 옆에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고 공감하는 말이기도 하다.

어쩌면 예상치 못한 사람에게서 중요한 인연이 될 수도 있다.

길가다 우연히 말걸게 된 사람이 나에겐 인생에 중요한 거래처 사장님이 되어 그 사람을 만나기전과 만난 이후로 삶이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삶을 살게 되었던 시간이 있던가 하면, 그 잠깐의 만남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사건이 될 수 있듯 사람 인연이란건 정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 스스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이라는걸 요즘 뼈 져리게 느끼게 되는 듯 하다.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서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래본다.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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