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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 - 언젠가는 떠나야 할,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 될 죽음에 대한 첫 안내서
백승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평점 :

의사가 말하는 죽음에 대하여..
소중한 사람을 보내보고 나서 죽음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다.
나는 생명연명거부 하겠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식된 도리로서 부모님을 그렇게 보내고 싶지도 않았고, 하지만 처음 누군가를 떠나보낼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뚝뚝해서 인지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여러가지 좋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단 한마디도 못하고. 속으로만 되내이고 말았던게 여전히 가슴속에 남게 된것 같다.
어떤 삶을 살았든 결국 마지막 과정은 유사하다는 저자의 말이 와닿는다.
남자 평균수명이 80세 여자 평균수명이 86 세라고 하는데, 결국 그 마지막 과정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저자의 말이 맞다. 성인의 사망원인중 1위가 암 이라는것.
결국 당신은 이렇게 죽을것이다 라고 암에 대해 아주 자세히 이야기해준다.
이 책을 누군가 떠나보내기 전에 먼저 알았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면서 한편으론 그런다고 달라질건 없다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심란하다.
뭔가 죽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하는 문구다.
아무리 힘들어도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건가하는 생각도 든다.
맞는 말이다. 내가 찾지 않아도 어느 누구나 길든 짧든간에 죽음은 찾아 온다는건 확실하니까 말이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지내다 어느밤에 잠든채 고통없이 편안하게 죽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텐데 , 저자는 이런 죽음이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한다는게 어쩌면 공감된다.
내가 평소 교통사고로 즉사 하게 되면 너무 슬픈 이별이라고 생각했었다.
급사나 즉사나 생각해보니 다를게 없다.
그냥 하루 아침에 나의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는거.. 정말 최악의 이별이라고 생각해왔었다 그것이..
그래도 아프면 마음의 준비도 할 수있단 그런 이상한 생각도 가끔 했었는데 이런 생각을 나만 하는건 아닌가보다 싶다.
나의 마지막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왠지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그런 책 이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