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다 괜찮다라고만 하고 지내왔는데, 어느 점에 서다보니 서러움이 폭팔하기 시작하더니 걷잡을수 없이 머리속이 복잡해지는 내 모습이 생각나서 당황스러웠다.
대화로 풀어가야 하는 것인데, 무작정 숨기고만 지냈던것이 왜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미묘하다.
나이가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라는 말이 실감이된다.
나이만 많은 어린이가 딱 맞는 표현이 아닐까?
자꾸만 의기소침해지고 나를 되돌아볼때 자주 찾을것 같은 책이다.
뭔가 그림을 보니 심란했던 마음도 단박에 스르르 녹는 기분이라 기분이 좋아지는 책?
딱히 어떤 위로를 받지않아도 위로대는 느낌이다.
내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준다는 느낌이 강하다.
진짜 어른이 되는게 무엇일까? 아직은 나이가 많은 어린이가 더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어떤 스님이 해줬던 말이 문득 생각난다.
어떤 잘못을 해도 알면서도 모르는척 넘어가주는게 진짜 어른이라는 그 말을 대화하다 스치듯 들었는데 나한테 꽤나 큰 울림이었던거 같은데 진짜 어른이 뭘까?라고 생각할때마다 그 말이 떠오르는거 보니 말이다.
어쨋든 그 어떤 말보다 그림으로 더 큰 위로를 받았고, 나이가 많은 어린이가 아닌 진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이 글은 문화충전200 카페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