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이현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세라는 제도가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한다.

벌써 조선시대 말기인 1876년 병자수호조약 이후부터라고 하니 꽤나 오래전 부터 있었던 제도라는것에 놀라웠다.

​

초기에는 임차인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전세 보증금을 채권으로 보호받지 못해 날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지금도 그런 상황이 많이 일어나는데 옛날에는 얼마나 많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그런 사례 때문에 일전에 다녔던 경매학원에서 전세로 들어갈 빠엔 조금 더 주고 매매를 하라고 강조 했던것 같다.

나는 그 당시만 해도 전세금이 날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고 안전한 제도인줄로만 알았다.

작은 도시에 살다보니 큰 금액의 보증금을 걸일도 없었고 동네사람들이 다 한집걸러 한집이 누군지 아니까 전세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만 생각해왔던 것 이었다.

​

또한 월세와 전세의 영향은 없지만 전세가 급등하게되면 월세가 올라가는 현상을 보인다고 한다.

단지 월세는 전세에 종속적인 관계라 그렇다 한다

그 이유는 전세대출에 대한 이자와의 차이다.

전세가 급등했다고 하더라도 전세를 얻고 전세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면 그 이자가 현재시세의 월세보다는 저렴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

이 처럼 사람들의 심리를 알면 가격 변화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부동산의 가격이 비싸서 못 산다고 들 하는데

위 사진처럼 싸고 잘 지어도 미분양이 속출하게되는 이유다.

그게 나도 마찬가지로 싸면 더 싸지겠지 하는 심리가 반영되는 것이고 오를때 사는건 계속 오를거야.

내가 고점에 물리는게 아닐거야 하는 그런 심리가 아닌가 싶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동산 뿐만이 아닌 주식시장도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

결국은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문제가 가격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투자 심리가 부동산의 가격을 결정한다는 것 이다.

​

나도 한때 경매로 인하여 부동산을 싸게 매입할 수 있을거란 기대가 엄청 컷었지만 여기에서 나온 사례와 비슷하게 학원에 정말 비싼 강의료주고 모든 과정을 듣고 왔지만 아직까지 경매에 대해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위 아는 사람들이 경매로 돈을 벌었다면서 롤스로이스를 타고다니며 트럭을 가지고 온다고 해서 흔히 생각하는 포터를 생각했더니 가지고 온 차가 튠드라 였었다. 그 당시 주머니에 손만 넣으면 5만원짜리가 쏟아져 도대체 거기엔 얼마나 많은 돈이 있냐며 궁금했었다. 아마 이 사람 때문에 나도 그런 별천치를 꿈꾸며 경매에 발을 담그게 된 것 같은데, 현실은 정말 녹록치 않았고, 임장을 다니며 느꼈던 것은 경매 한번 잘못받으면 3대가 안고 가야한다는 말을 현장속에서 느껴 아직은 더 배우고 해야지 이렇게 미루다보니 머리속에서 잊혀지게된 것은 아닌가 싶다.

​

부동산의 심리가 도대체 뭘까? 하고 아무 생각없이 읽었던 책인데 아 이럴수도 있겠네 ? 하면서 고개를 끄덕 거리며 많이 깨닫고 배우게 된 책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