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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조지 오웰 지음, 김그린 옮김 / 모모북스 / 2020년 4월
평점 :
20세기 영국의 사회를 비판하는 위대한 풍자소설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동물농장이 뭐야? 하는 생각이었는데, 알고보니 나만모르는 유명한 책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니 빠져들게 되었다.
동물 중 돼지가 권력을 잡아 동물이 지배하는 내용인데,
나름의 7가지 동물 계명을 만들며, 자리를 잡고 인간과 전쟁을 하여 동물들의 승리를 이루고 장원농장에서 동물농장으로 바뀌게 되는 이야기다.
정말 우리 현실을 보는것 같아 놀라웠다.
돼지의 지도자 두마리가 서로 의견이 달라 대립을 하고, 한 돼지를 몰아내고나니 모든 잘못은 인간탓, 그 돼지가 그런거야 하며 탓하기 바빴고, 동물농장이 동물끼리 지배하면서 모두 평등하며 평온할 줄 알았지만, 지나고보니 돼지 무리만 배불리먹고 평온하지 나머지 동물의 삶은 인간에 지배있을때와 별 다를거 없이 배고프며 일했고, 그 일곱계명은 자기가 필요할 때마다 수정을 하며 말바꾸기를 하는것이었다.
20세기 영국뿐 아니라 지금 우리현실도 그렇다는 생각에 눈살이 찌푸려 지고, 무엇보다 북한이야기를 동물로 풍자해논거 같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동물농장에서 제일 충격이었던 것은 ,
두 발로 걷는자는 누구든지 적이라고 하더니 마지막에 지도자 돼지가 두발로 걷고 한 손엔 인간처럼 채찍을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소름이었다.
결국 누구든 지도자가 되면 자기 배불리기 바쁜것인가, 모두 평등하게 살 수는 없는것인가 하며 씁쓸하고 공감되면서 안타깝고 재밌게 읽은 소설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