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 절대 외면할 수 없는 권리를 찾기 위한 안내서
김지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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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태어나서 서글프다는 생각을 많이 가져본적은 없었는데, 요즘도 가끔 남녀차별을 겪는일이 혹 가다가 있긴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1장의 내용을 보니 내가 겪은것도 아니지만 여자는 완전 속된말도 개차반 취급을 당한것 같아 속상했다.

여자에겐 투표권도 없었다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 아닌가..?

한국 여성의 참정권은 1945년 해방되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어졌다.

가장 잘나가는 나라의 정치 시스템을 베끼다보니, 자연스럽게 미국이 롤 모델이 되어, 한국 여성은 자연스레 큰 투쟁없이 참정권을 부여받을수 있었다.(P.20)

투표에 소중함을 잘 모르는 나에게 한표의 힘은 얼마나 될지 솔직히 영향이나 있을지 라는 생각이었지만, 매번 투표때는 하긴했었다. 어쩌다 보니 투표날은 식구가 모여서 다 같이 하게되었는데, 어찌보면 투표 자체가 내 하나의 권리인데 나름 잘 지키고 있는듯 하다.

표지와 제목보고 가볍게 읽을수 있을것 같았는데, 책 내용이 나한테는 많이 어려웠고 공감이 조금 떨어지는 듯하다.

기득권 세력일수록 더 잘사는 것일까? 라는 물음표에 다른 뾰족한 수를 보고 싶었던 내 욕심인지 실망만컸던것 같아.. 나와 저자는 조금 다른 세상에 사는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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