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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 본격 며느리 빡침 에세이
박식빵 지음, 채린 그림 / 북로그컴퍼니 / 2020년 3월
평점 :
본격 며느리 빡침 에세이!!
저자의 빡침 스토리가 그대로 묻어나있는 책이다.
미혼이긴 하지만,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남자친구의 어머니 일때와 남편의 어머니가 됐을때 급변한 어머니의 모습은 주위에서 많이봤기에 엄청난 공감을 한 부분이었다.
시어머니의 마구잡이로 화내고 선물하나 틱 주고 끝내려는게 너무 싫다.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어서 어떤 기분인지 너무 잘 알 것같다.
자존심 세운다고 사과 한번 안하고 선물 건네면 끝인마냥...
저자와 같은 생각이었다.
내 마음은 너덜너덜해졌는데 밥 한번 으로 대신하겠다고? 아니면 작은 선물로 대신하겠다고? 내 마음은 고작 그것밖에 안되나?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었나보다.
이 책의 재밌는점은 저자의 빡침 스토리가 이어지고 그림으로 짧고 굵게 딱 요점만 나와있다
그림 네컷으로 아주 강렬하고 내용의 모든걸 담고있고 그림체도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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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나도 이런 기분이 들겠지...
책 읽는 내내 미리 연습하는 기분이였다.
마냥 좋을 것 같은 우리엄마도 시어머니가 되면, 달라질려나..
생각이 많아 진다.
그렇게 또 결혼과 한발짝 멀어 지는 중이다..
책의 스토리 자체도 너무 재밌고 공감이 너무 잘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만큼 마약같았다.
나도 내 할 말 하면서 살아갈수 있을련지..
저자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어떤 속시원한 글을 가져올지~~
[이 책은 북로그컴퍼니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