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것에 투자하라 - 앞으로 10년 모빌리티 시대, 자동차 산업 주식투자 전략
김필수.강흥보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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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퀴달린 것에 투자하라>​

이제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친환경 시장으로 변화하는 지금 곧 격변하게 될 전기차와 수소차의 시대에 대비하여야 될 것 이다.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생활공간 ! 움직이는 가전제품!​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플랫폼은 자율주행차,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와 공유경제등 융합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완성될 것이다.

그 중 주목할 것은 전기차를 움직이게 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즉 배터리,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빅테크 기업, 인공지능, 자율주행, 각종 부품주 등이 있다.

현재는 전기차로써 테슬라가 압도적인 순위이지만, 현대차의 수소차 발전과 기아차에 대한 기대도 크다. 그러므로 완성차 기업의 성장도 확인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부품사들도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 또한 그러한 여력이 있는 종목인지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 전기차 배터리 양극화 물질 종류



1. LEP(리튬.인산.철)배터리

- 중국계 배터리 업체들이 주력. 중국 내 판매되는 전기차에 공급. 저렴하고 안정적인 철을 양극재로 사용하여 가격 경쟁력이 높지만 에너지 밀도가 앉아 부피가 크고 무겁다 ; 현재까지는 버스나 중장비용 배터리 사용. 기술이 발전되며 자동차용으로 사용

2. NCM.NCA.NCMA 배터리

-니켈.코발트 계열로 우리나라 LG화학,삼성 SDI, SK이노베이션.과 파나소닉에서 생산. 에너지 밀도가 높아 부피가 작고 효율이 높아 자동차 배터리로 적합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화재 위험성이 있다. 앞으로 미국시장이 개화되면 우리나라 기업의 선전이 기대.



3. 전고체 배터리

- 배터리는 양극/음극/분리막/전해질로 구성. 그 중 전해질이 고체로 되어있는 배터리. 전고체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높고 불연성 고체이기에 화재 가능 성 낮다. 원가를 낮추고 효율을 높이려면 대용량 배터리가 유리한데, 전고체 배터리를 대용량을 구현하기에 용이하여 현재 모든 배터리 회사가 전고체 배터리의 빠른 양산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4. 리튬.황 배터리

-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 에너지 밀도가 높고 저렴하고 가벼운 장점, 그러나 수명이 짧고 양극재 소재인 황이 전기전도성이 낮아 전해질이 많이 필요하다.

*배터리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현재 전기차의 발전을 위해 기존 성능은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은 절반 수준인 배터리를 자체 개발하려는 상황이다.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 주요기업으로 한.중.일의 배터리사가 경쟁하고 있지만, 최근 배터리 공급 부족 상황이기에 각 국에서 완성차 업체에서 배터리 내재화 계획 즉 자체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려고 한다.

허나 자체 배터리 양산까지 시간이 걸리고 또한 전기차 시장도 커져 배터리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 도 있다. 그러므로 국내 배터리 기업에 좋은 호재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국내 기업의 양산 가능성,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기대되는 완성차, 현대차의 전기차 : 아이오닉 브랜드. 모듈화시스템(플랫폼을 구성하는 부품들을 일정한 단위로 조합해 ‘모듈’로 구분 한 것.)도입.

수소차 시장의 전망​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시켜 에너지를 만들고 찌꺼기는 물만 배출하는 최고의 친환경차이다. 현재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이용해 차를 만드는 곳은 현대차,토요타, 그리고 혼다가 있다. 수소차는 전기차와는 60~70퍼센트 이상 같은 시스템으로 제작되어 부품과 시스템 서로 교체사용 가능하다. 이는 지난 120년간의 가솔린과 디젤차의 양분화처럼 향후 미래형 자동차는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이 높고 , 수소 생산과 이동,저장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또한 물을 전기 분해해서 수소를 써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수전해를 위한 전기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므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앞으로 5년, 배터리 기업의 주가​

-배터리 내재화는 하나의 흐름이 된다. 앞으로 3~5년 정도는 배터리 기업이 안정화 될 수 잇지만, 이런 독점기술이 스타트업 배터리 기업에서도 가질 수 있다면, 아마도 배터리기업의 흐름이 우상향 할 것을 장담하지 못한다.

그럼..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명운을 걸어야 하는 걸까..

차량용 반도체 전쟁.​

-현재 메모리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매우높지만, 차량용 반도체로 들어가는 비메모리 반도체(주문형 반도체)에는 인텔, 엔비디아, AMD 기업들이 수익을 나눠먹고 있다.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인공지능을 분석해주는 것이 비메모리 반도체 = GPU(그래픽 메모리의 중심)같은 반도체를 통해 이미지 센싱을 하고 융합적인 모델이 필요하다. 즉 현재 GPU기업이 1등은 엔비디아. CPU는 인텔이지만 서로 경계가 무너져가며 융합되는 방식을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도 현재까지 반도체부터 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해온 능력이 있기에 앞으로 비메모리반도체 1위를 위해 현재 파운드리(위탁.생산)에 참여하였고 앞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의 새로운 강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모빌리티. 그 끝은 자율주행.​

P.150 자율주행 관련주

인공지능과 더불어 인간의 빅데이터와 정보들을 통하여 발전될 자율주행이지만 아직 법적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고 해킹의 위험이 있다. 앞으로 자율주행은 소프트웨어 , 메모리&비메모리 회사 등등의 공동 개발,적과의 동침, 각 회사의 인수 합병 등 모든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발전되어야 할 산업임은 분명하다.



중고차 시장이 미래 먹거리인 이유​

P.167

모빌리티 공유경제의 현재와 미래​

-미래 모빌리티는 여러 가지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뭉쳐 자동차 애프터 마켓으로 활용하는 시장이 공유경제이다. 차량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주행의 발전은 물류의 혁신을 일으킬 것이고, 무인화된 여러 산업이 다양하게 혼합될 것이다.



LG전자와 마그나.

애플카, 기아와 손잡게 될까?​

-미래모빌리티에서는 누가 먼저 주도권을 쥐느냐에 따라서 큰 키의 주인이 바뀐다. 기아의 애플카 생산이 만약 본격 생산된다는 기대가 있다면, 앞으로 구글카, 아마존카, 물론 LG카, 삼성카 등 생길수 있기에 선점에 대한 의미가 크다. 이것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파운드리’ 즉 위탁생산의 시작점을 알리는 일이 될 것이다.



이외

강흥보 센터장의 기술적 매수 전략 포함 차트분석과 내용

(p.210~255)

기업종목👇

국내 모빌리티 : 현대차, LG전자, 현대글로비스, 삼성전자, 모빌리티 ETF분석.

해외모빌리티: 토요타. GM. 포드. 페라리



P.275 모빌리티 유망 종목 62개 엄선 표 있음



(※차트와 표 내용은 별도 첨부하지않았습니다.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독자분들께서 스스로 파악하시고 판단하심이 좋을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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