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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알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
장태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주식을 하든 저축을 하든 대출을 받든 모든건 금리와 연결되있고 그것은 곧 "돈의 흐름=경제"라는 것을 자세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간단히 추려보자면..
1. 금리란 무엇인가
2.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
3. GDP성장률을 통한 경제 상황 측정 및 그에 맞는 금리정책들.
4. 저금리시대와 맞물려 정부정책과 연관된 부동산의 움직임
5. 은행과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의 기준점이 되는 금리.
6. 저금리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될것이고, 어떻게 투자로 살아남을 것인가..
조금만 찾아보면 주변에서 많이 들렸을 법한 이야기인데,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본다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유동성을 풀어야 했던 각국의 정부와 중앙은행들...
그로 인해 실물자산(부동산.주식..)의 가치가 올라가지만..또 버블이 생기는 것을 경계하고 그때그때 생기는 다양한 이벤트로 움직이는 세계시장에 대하여....아무래도 금리를 알게 되면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아우르며 그 흐름을 볼수 있는 눈이 생기는 것같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 배웠던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의 이야기가 실제 생각한대로 교과서적으로 움직이지만은 않는다는 걸 이 책을 통하여 그리고 그 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보았기에..또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뉴스에서든 은행에서든 만나는 명목금리와 우리가 몸소 느끼는 실질금리의 차이는 있다는것.. 그때 그때 변동성이 있는 금리로 인해 우리가 이익을 보고 손해를 본다는 것을 이책에선 유미씨?에게 이야기하며 풀 듯 소개합니다. 어쩌면 생소하면서도 익숙한 접근으로 이해가 더 쉬워졌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주식하는 사람으로 이 책을 보며 가장 인상깊었던 파트는 채권과 주식. 또한 회사의 자금조달에 대한 글이었는데..흠....🤔 역시..회사의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은 조심해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끝으로 다가오는 초저금리시대에..혹은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조금은 걱정되지만..
어떻게든
최후에는 코로나를 극복하여..모두가 잘사는 그런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아차
이 책에서 잘사는 시대는 물가성장률 2%내에 인플레이션을 말하네요 ㅋㅋ
이 정도로..경기가 회복되면 수요와 공급, 투자도 안정되고 활발해진다고..🤭ㅋㅋ
모두 맞는 이야기지만, 정말 앞으로 이렇게 잘 흘러갈지 궁금하기도..걱정되기도..기대되기도 합니다..
어쨌건 경제상황은 우리가 어떻게 할수는 없지만, 우리의 투자방법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거니까...
우린 우리대로 잘헤쳐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주식하는 초보투자자분들은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