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 마르크스와 다윈의 저녁 식사
일로나 예르거 지음, 오지원 옮김 / 갈라파고스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오랫동안 다윈을 공부해온 저자답게 다윈에 관한 부분의 밀도가 확실히 높다. 마르크스와 달리 다윈은 저서는 물론 메모와 편지 등 많은 것을 남겼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소설의 형식을 취했다면, 허구와 팩트 사이에서 고민을 덜하고, 그냥 더 밀고 나가도 좋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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