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92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생긴 변화들이 나왔다. 처음엔 좋아 보였지만, 오히려 일이 많아지고 삶이 더 힘들어졌다는 게 인상 깊었다. 또,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 위해 종교나 신화 같은 이야기가 만들어졌다는 것도 새로웠다. 그리고 동물들의 진화 과정도 보여주는데 크기가 6미터인 나무늘보나 3미터나 되는 곰도 있었다는것이 신기했다.
인류가 어떻게 상상을 하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 협력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돈, 종교, 법 같은 것들이 모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인데 인류만 특별히 상상을 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같은 믿음을 가질 때, 모르는 사람들과도 협력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또한 인간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다른 생명체에게 피해를 입거나 손해를 보면 본능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사람의 성격이 아니라 본능이라는 것이 신기했다.
홀든이 뉴욕에서 방황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점점 더 외로움과 혼란을 느끼는 과정이 인상깊었다. 친구나 다른사람과도 잘 소통하지 못하고 점점 더 방황하게 되는 모습이 나온다. 자신의 동생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순수한 세계를 지키고 싶어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115p인류의 역사부터 해서 제목과 같은 호모 사피엔스들의 생활과 특징을 알려주고 나중에 좀더 발전해서 교류와 무역을 어떻게 했는지 알려준다. 사피엔스들이 400km떨어진 곳에서 흑요석을 무역을 해서 가져왔다는것이 흥미로웠다. 돌연변이가 생길때도 사피엔스 진화 전인 네안데르탈인한테는 생기지 않지만 사피엔스한테는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디. 그리고 사피엔스만 진화전 생물들과 달리 허구를 믿고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했다.
27~115라스코 동굴 내용이 계속 나온다. 원시인들이 동굴을 살라고만 찾은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려고 찾는 의도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동굴의 모양에 무엇을 그릴지 생각하고 그린것이 아니라 동굴 벽의 모양을 보고 그 모양이 무엇과 닮았는지 생각해서 그린 것이다. 동굴에 그린것은 사냥할 동물이 많아졌으면 하는 의도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