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어떻게 상상을 하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 협력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돈, 종교, 법 같은 것들이 모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인데 인류만 특별히 상상을 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같은 믿음을 가질 때, 모르는 사람들과도 협력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또한 인간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다른 생명체에게 피해를 입거나 손해를 보면 본능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사람의 성격이 아니라 본능이라는 것이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