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동물 101가지 - 묻고 답하는 과학 상식 교실 밖 신나는 수업 2
임선아, 황미라 지음, 최경원 그림, 손영운 감수 / 길벗스쿨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길벗스쿨에서 나오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시리즈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 책 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책도 몇 권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초등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 권씩 꼭 구입해서 읽어 보라고 하고 싶네요.

이 책은 특히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직접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가리고 가려서 뽑은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선생님들께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아모아 만든 책이라 더욱 소중히 여겨집니다.

 



 

이 책속에는 동물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내용과 궁금했던 내용들이

무려 101가지나 담겨 있어 이 한권의 내용만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아마도 친구들이 동물박사라는 별칭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네요.

보통의 동물관련 책들은 설명위주로 되어 있어 조금 딱딱한 느낌을 받는데

이 책은 선생님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들려 주듯 대화체기법을 사용하고 있어

책을 읽어 나감에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는 하마는 왜 피 땀을 흘리는지?

아기 참새는 왜 벌래를 먹는지등 아이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속시원한 답을 제공해 줍니다.

그동안 관심없던 내용들은 질문을 던짐으로해서 관심을 유도하게 하기도 하구요.

아기 참새가 벌레를 먹는다는 것에 대해 한 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 책속에 실린 설명을 보니 그제사 엄마참새의 왜 그런 노력을 하는지 알겠네요.

각 장마다 몇학년 몇단원과 연계되어 있는지도 자세히 나와 있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질문을 해 오면 백과를 찾아 본다던지

아님 관련 동물책을 찾아 보면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 줬는데

앞으로는 <동물 101가지> 이 한 권의 책만 들춰 보면

더 이상 이책 저책 찾으면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진땀을 빼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이 한 권의 책속에 동물에 대한 궁금증이 101가지나 담겨 있으니

왠만한 궁금증은 다 모여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지네요.

<동물 101가지>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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