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영어공부중에서도 문법이 가장 어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몇 형식의 문장에 서로의 위치가 바뀌면 문장의 구조는 어떻게 변화가 되고하면서 머리아프게 영문법을 공부한 기억이 떠 오르네요. 지금은 다 잊어 버리고 생각나지도 않는 영문법 공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저희때와 같은 공부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책의 제목에서 <두번만 보면 끝나는 초등영문법>이라는 글귀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술술 읽기만 하면 영문법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시선을 끕니다. 이 책속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그 캐릭터들이 영문법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캐릭터들이 주고받는 말들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영문법의 세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각 장마다 레인저 학습일지라는 코너가 있어 내용을 정리해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주요 단어들의 설명과 예제를 통한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영문법의 내용이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인해 지루하지 않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까지 영문법을 배우고 있진 않지만 내년부터 학교에서 배우게 될 영어공부를 위해 제가 먼저 이 책을 통해서 배운 영문법을 하나씩 알려 주면 영어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영어의 자리가 잡힌후 스스로 이 책을 몇 번 읽고 나면 영어의 문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 수준의 어렵지 않은 영문법들이 소개 되어 있어 이것들만 잘 정리해서 나의것으로 만든다면 나중에 어려운 영문법도 쉽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영문법으로 인해 영어의 벽에 부딪힌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영문법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조건 암기하는것 보다는 읽으면서 재미있게 익힌 문법들이 오래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동화책을 읽듯이 술술 읽어 가는 중에 차곡차곡 영문법의 실력이 쌓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