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 - 밀레니얼 세대 맞벌이 부부는 어떻게 재테크를 할까?
홍사장.김여사 지음 / 델피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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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 부를 향한 욕망은 더 뜨거워져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기를 원하고있는데요~ 
부자가 되기 위해 맞벌이하는게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 맞벌이를 선택하고있어요~
먹고 살기위해 아주 조금 나은 삶을 위해 맞벌이하는 것이 아닌,
빠르게 더 많은 자산을 축적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맞벌이 재테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해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는 해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맞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왕 부자가 되고자 결심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부부가 함께하는 재테크의 길을 발견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사람이 많이 나오길 기원하며 나온 책!

저자인 아내는 저자인 남편과 2011년 연애 시절
부산 전포동에 24평 아파트를 2억6천에 대출끼고 갭투자로 매수했다고해요
남편은 부동산 투자에 대해 개념이 1도 없었는데 아내를 통해 부동산이라는 신세계를 접했답니다
급하게 처분하고 천만원의 수익을 남긴 뒤,
아내가 애기를 낳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책을 꾸준히 읽었고
좋은 책을 읽다보니 같은 꿈을 꾸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었어요
궁극적으로는 추구하는 행복한 삶의 기준이 비슷해지면서 상대방의 꿈을 더 존중하고 지지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삶, 그것은 더 이상 이상적인 삶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어요
좋은 책 몇 권을 같이 읽는 것으로도 충분히 이뤄낼 수 있구요

이후 저자 부부는 안산, 수지, 조합원 입주권 등에 투자해 점점 자산을 불려나갔구요
투자금이 모자랄때는 보험, 연금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가불 등을 이용했더라구요~
주위에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으면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투자에 뛰어들게 되는데
아내가 부동산에 선견지명이 있었으니 남편도 덩달아 부동산에 스며들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저자 부부는 양가에서 지원받은 돈 한 푼 없이, 로또 당첨 없이 맞벌이 월급과 투자만으로 자산을 일궜는데
실제로 노력했던 시간은 7년정도로 30억원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었다고해요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유투브 크리에이터, 디지털마케터, 쇼핑몰 등 돈을 벌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 부동산 투자를 선택한 것이었어요~

부동산 투자에는 땅투자 건물 투자,월세를 위한 빌라 등 수익형 부동산 등이 있는데
그 중에 심플한 분양권 투자를 선택했구요~
분양권은 분양가의 10~20% 계약금만 있으면 명의를 갖고올 수 있어서
분양가 2~3억원대의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아 투자금 3000만원으로 매수 후
1년 뒤 프리미엄이 천만원 정도 올랐다면 바로 매도를 했다고해요

분양권은 2년 내에 매도하게 되면 많은 양도세를 부담해야하는데
첫 수익을 보기 위해 2년이란 시간을 지체하기에는 너무 늦어서
천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라면 빨리 매도해 투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달성했구요~
단기 투자는 현재 정부 정책으로 오랫동안 유지할 방법은 아니고
다음부터는 장기적으로 시세 상승 폭이 클 곳을 찾아 투자의 수를 줄이면서
얻어내는 수익의 폭은 키울 수 있어야 한답니다

부동산 매수 기준은
신축 역세권이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이며 가격 메리트가 있는 곳,
빌라로 월세를 받아 현금 흐름을 얻기 위한 투자보다 시대의 흐름을 탈 곳에 투자해
자산증식을 우선하기로 했는데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다면 현금으로 발생하는 수익보다
실물자산을 통한 수익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었어요~
눈에 보이는 수익은 당장 발생하지 않지만 자산을 늘리고 미래가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분양권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기 전에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맞벌이를 위한 행동수칙도 있었는데요~
첫째 월급에 안주하지 말고 월급 외 수입(파이프라인)을 만들고,
둘째 행동 하나하나도 돈벌이에 연결하며,
셋째 새벽 시간을 활용해 재테크에 투자하며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지 않았구요
넷째 더 많은 수입과 더 빨리 자산을 축적한다에 집중해 그 목표에 관계없는 것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선택적 무시를 활용했다고해요
한 가지만 하라면 할 수 있겠는데 직장에 다니며 자녀도 키우고 재테크까지..
평소에도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부동산 투자에 일찍 눈을 떴고 다독하고 노력한데다 운까지 더해져
30대 30억 부를 일군 부부의 훈훈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혼자 한다면 외롭고 쓸쓸할 수도 있지만 부부가 함께한다면 목적지에 다다를 확률은 높아지고
그 시간을 더욱 앞당길 수 있다는..

마지막으로 책에 있는 한 문구가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누군가와 함께 읽고, 함께 쓰고, 함께 산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당신은 이미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을 발견한 것이다"
By 팀 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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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의 세계 - 20년 경력의 분양 상담사가 알려 주는 대한민국 부동산
박병주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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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대체되지 않는 미래 직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물건을 파는 직업인 분양상담사는 부동산의 가치를 전달해 주는 사람이에요
전문 지식이 없어도 서비스마인드와 센스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직업으로 분양 상담사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한 권의 책!

 

먼저 다들 궁금해할 분양상담사의 평균 수입은 신규 분양모델하우스 오픈시 일당은 15~16만원이고 현장에 따라 300만원의 기본급에 인센티브 조건이 책정된다고해요~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은 일당 15~17만원이고, 서면동의서를 받는 조건으로 4~10만원씩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답니다
조직 분양의 경우 100%수당제로 팀장과 팀원 간 수수료 배분은 현장별로, 회사별로, 팀별로 다르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소득이 천차만별이라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는..

 

분양 상담사의 역할은 청약 접수 전 청약 관련 분양 안내와 미분양 시 분양상담이 주를 이루는데요~
부동산 같은 고가의 상품은 상담사 개인의 신뢰도와 콘텐츠가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해요
분양상담사의 역량이 분양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규 채용보다는 효율성을 따져 경력직을 선호하는데요~
모델하우스는 단기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사람이 모여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야만해요
따라서 분양업은 불확실성속에서 민첩하게 움직이고 판단할 수 있는 기지가 필요하며 이론이 아닌 경험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 두 가지는 바로 내 생각을 남의 머릿속에 넣는 것과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 주머니로 옮겨오는 것이에요
분양 상담사는 고객의 말을 듣기보다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고만 하는데요~
영업의 절반 이상은 경청에 달려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답니다~
분양 상담사의 역할은 상대를 무장 해제시켜 니즈를 파악하고, 니즈에 알맞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에요~
또한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3년 뒤, 10년 뒤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잠재적 수요자들로 진정성 있게 정보를 주고, 구매 결정을 이끌어 내며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서술되어 있어요~
고객의 머릿속에 각인시켜 주어야 할 것은 상품의 특징과 성능이 아니라 고객의 행복한 미래로 분양상담사는 이런 고객의 꿈을 파악하고, 그 꿈에 힘을 보태어 주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실전 사례가 나오는데요
모델하우스 방문이벤트용 홍보 문자를 보내기 위해 100만원을 충전하고 단체 문자를 발송했는데 스팸 처리가 되어서 100만원이 공중분해 됐다는..
모든 광고가 하나의 전화번호로 나가다보니 민원이 접수되서 스팸 대응센터에서 전화번호를 삭제된 사례였어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며 지금은 광고 전화를 여러 번호로 분산해서 사용하고 있다고해요..
5년전쯤 칭구가 주식에 관심이 많아서 칭구랑 같이 주식 세미나에 간 적이 있었어요
인적사항을 남겼는데 그 뒤로 주식 관련 스팸 문자가 수시로 와서 차단하면 다른 번호로 오고 차단하면 다른 번호로 와서 문자가 5년째 온다는...
스팸문자가 평생 올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ㅠㅠ
그리구 얼마전에는 집 알아본다구 공인중개사사무소 세군데에 연락처 남겼더니 다음날 바로 스팸문자가 오더라구요 >.<
이런 의미 없는 스팸 문자보다는 정보를 포함한 문자를 남기라는 꿀팁이 나와있어서 유용한 부분이었어요

 

브랜딩이란 결국 '나를 파는'것인데요
물건을 파는게 아니라 나를 파는 개념으로 발 빠르게 정보를 취득하고 경험을 체계화함으로써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일은 영업에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아울러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헤아리는 일 역시 간과해서는 안되구요
결국 세일즈란 내 안의 열정을 파는 것이라는 명언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

 

그리구 마지막 파트에는 분양 고수가 알려주는 청약 당첨 노하우와 알면 돈 버는 부동산 규제 지도 청약, 대출, 세금이 표로 정리되어있어서 한눈에 보기도 쉽고 유익한 책이었어요~
성공 분양 파트너 교육 커리큘럼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교육 상담을 받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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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한 당신이 놓치고 있는 서울아파트 2급지의 비밀
가즈하(박광섭) 지음 / 델피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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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에서 쓰이는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2급지!
2급지는 부동산스터디카페에서 필자가 주로 사용하던 표현인데요~
2급지란 입지적인 가치가 1급지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3급지보다는 좋아서 투자처로 괜찮은 경우를 뜻해요~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급지가 공개되어 있어요~
1급지는 여의도, 잠실 이상의 입지나 집값을 보여주는곳
2급지는 여의도, 잠실보다 입지나 집값이 낮지만 상승장 때 급등을 연출하는 곳
3급지는 완만한 등락을 보이는 곳인데요~
2급지는 1,3급지에 비해 수익액/수익률이 중간이상이고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해요~

2급지 중에서도 투자가치가 높은 2급지의 조건은
3대 업무지구 중(강남, 광화문,여의도)중 한 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고, 실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가까운 곳에 1급지가 있는경우, 인근이 개발될 예정이거나 지하철이 뚫리는 등의 호재가 발생할 예정인 지역인데요~
필자는 수익률이 높고 대출의 제한이 적으며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이유로 2급지를 더 추천하고 있어요~
저평가, 2급지,급매물은 절대 실패 할 수 없는 조합이고 입지, 호재, 정책과 타이밍으로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답니다 :)

그리고 송파 삼성래미안, 명일동LG아파트, 논현동 신동아파밀리에, 래미안당산1차,사당자이 등등 일시적 저평가 상태인 2급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현재 저평가니 지금 이 단지를 사라는게 아니고 저평가인 이유와 단지를 분석하는'과정'을 보라는 의미라고해요~

그중에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금호베스트빌은 칭구네 동네가 나와서 신기방기하더라구요~
최근 상승률이 더디지만 9호선 급행 염창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이고 중,고등학교가 가까워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저평가 되어있답니다~
고등학교 때 칭구가 여기 살아서 놀러가본 적 있는 곳이었어요~
전지적 고딩시점에서는 집이 왜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는지... 엄청(?) 먼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시점에서 보니 역세권이었다는ㅎㅎ

그리고 중요한 매수타이밍!
필자는 집을 사게될 때 과거를 보고 이에 맞게 미래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타이밍 시기를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고해요~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가 1주택으로 가는 것은 자금이 허락되는한 최대한 빠른 것이 좋구요
KB시세와 한국부동산원의 시세를 확인하여 주간상승률이 (-)에서 (+)로 바뀌는 첫째주,
자신의 생애주기상 자금 동원이 쉬울때나 부동산 공급이 적을때 (입주물량과 건축 인허가물량 참고)가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이구요~
양도세중과 일시 면제 혜택이 끝나는 시점이 2021년 6월인데 그 전에 일부 물건이 초급매로 나올 공산이 커서 자금력을 총동원할 수 있게 세팅해놓아야한답니다~

직접 집을 살 수 있게 구체적인 시뮬레이션과 인테리어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꿀팁도 나와있구요~
별책부록으로 단지분석표와 매물분석표도 나와있어서 집을 선택할 때 유용할 거 같더라구요~
부린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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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 - 마인드에서 실전까지 월세 천만 원 만드는 알짜 부자 재테크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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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주의 재테크습관-마인드에서 실전까지 월세 천만원 만드는 알짜부자재테크



국가별 시대별 문화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부자가 되는 확률로는 여섯 가지 방법이 있어요

장사(60%) 절약(30%) 정보(6%) 출생(2%) 결혼(1%) 행운(1%미만)인데요~

필자는 이 시대에는 장사를 해서 성공할 확률이 10%이내이므로 부자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할 덕목은 절약과 목표의식, 성공한 선배들과의 교류, 부동산 투자라고 말하고 있어요~

부자가 되려는 이유는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성취하고 행복감을 얻기 위해서인데요~

행복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를 축적하려면 부자의 길, 부자의 마음가짐, 부자들이 행한 재테크를 따라해보는데서 출발할 수 있답니다~



부자들의 재테크 중 효과적인 빌딩 재테크의 핵심은 리모델링과 신축이에요

리모델링이란 낡은 건물을 매입하여 골조만 남겨두고 대수선을 하거나 필요 부위를 수선하여 임대수입을 높여 건물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것이구요~

신축은 낡은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입지에 최적화된 건물을 새로 짓는 것으로 부동산 가치를 수직 상승시켜 시세차익을 극대화하는 재테크인데요~

이런 일을 여러 번 실행하여 궁극에는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빌딩을 소유하는게 핵심이랍니다~

흙수저가 부자가 되기 위한 길은 가시밭길이지만 용기를 낸다면 완주할 수 있는 길이기도해요

이 책에 그런 구체적인 방법이 가득 담여있더라구요~



리모델링용 알짜 물건 고르는 노하우는 아무리 상권이 잘 발달된 곳이라해도 1,2층 건물로는 벌어들이는 임대수입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3층이상 건물을 골라야해요~

입지분석과 상권분석 또한 철저히 해야하구요~

상권이 뜨는 곳의 상가주택은 주택 부분을 근생으로 용도변경하는 리모델링이 좋을 것이고

역세권의 먹자상권이 어느 정도 갖춰진 곳의 다가구주택은 원룸이나 1.5룸을 넣으면 수지가 맞다는..

원룸이 많은 지역의 근생건물 중 공실 발생이 큰 입지인 경우 일부 층을 상대적으로 손해가 적은 고시원이나 소호사무실 등으로 개조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시의적절한 리모델링 재테크 성공사례가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그 중에 대단지 아파트 출입문 앞 26.5억원 선유도역 근생건물!

영등포구 선유도역 한신아파트 정문 앞에 준공업지 70평, 층당 34평씩 올라간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근생건물이 26.5억원에 매물로 나온 사례에요~

지하에 호프집이 10년 이상 자리잡고 있어서 그만큼 장사가 잘 된다는 뜻이니 공실 걱정없는 입지였는데요~

매가 26.5억원인데 매물로 나온 2017년 4월 당시 보증금 1억2천만원에 월세가 860만원으로 임대수익률이 4%였어요

이 물건을 매입하여 리모델링을 하거나 신축을 하면 대박 물건이었는데 투자자에게 소개했더니 낡았다고 사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제가 선유도역 근처에 10년 정도 살아서 저 지하 호프집(카스앤락;)도 이용했었는데 사례로 딱 나와있어서 신기방기하더라구요

지금은 저 호프집이 없어진 듯;;

한강 조망권에 역세권에 위치해있어서 좋은 물건인거 같은데..

좋은 물건이 나왔을 때 선점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겠어요

그런데 안목은 있더라도 종잣돈이 없으면 살 수없다는 게 함정ㅠㅠ

종잣돈 모으기가 선행되어야겠습니다 >.<



그리구 도전하면 대박인 건물신축 노하우로 건물의 신축절차가 나와있어서 건축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

세간에는 신축하면 10년 늙는다는 말도 있어서 신축에 나설 엄두를 못내는데 성공하면 어느 재테크보다도 튼실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고해요~



1) 흩어져 있는 재산과 융통 가능한 자산규모타진

2) 건물을 무슨 용도로 해야할지 정하라

3) 어느 곳에 지을까?

4) 손품과 발품 팔아 매물 답사하기

5) 매물이 마음에 들면 전문가나 지인에게 자문구하기

6)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사에 가설계 의뢰하기

7) 부동산 가격 조율과정에서 심리전 벌이기

8) 매매계약 체결 및 중도금, 잔금 치르기

9) 매입한 부동산의 임차인 명도하기

10) 수차례 조율 끝에 최종 설계도면 도출하기

11) 건축비 견적 및 도급계약체결

12) 착공 전 현장 주변의 주민들에게 인사하기

13) 공사현장 점검하기

14) 시공사 측의 설계변경 및 추가공사비 관련 문제해결

15) 각종 인입비 지불하기

16) 사용승인검사 진행 및 하자 해결하기

17) 준공에 따른 건물 보존등기

18) 임차인 구하기



이렇게 신축을 해본다면 빌딩주 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줄 것이랍니다~

그 밖에도 건물 신축 관련 팁이나 푼돈으로 할 수 있는 소액재테크, 빌딩 투자가치 유망지역 7선도 나와있어서 읽어보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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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건축 - 건축으로 사람과 삶을 보다
최동규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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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EBS 건축탐구 집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미나게 보고있어요~

천편일률적인 집이 아닌 정말 창의적이고 참신한 집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집들을 보니 정말 놀라웠답니다~

저한테 집은 잠시 머무르는 곳일 뿐이었는데‥

땅을 사고 직접 집을 지어서 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삶을 영유하는 걸 보고 나는 우물안 개구리였구나를 느꼈다는ㅎㅎ

그래서 읽게 된 사유의 건축!


보금자리인 집보다는 연구소, 사옥, 교회, 보호소, 대학교 종합관, 렉스타워, 주차장, 호텔 등

다양한 건축물이 라인업 되어있더라구요~

서인건축의 건축가인 최동규님이 직접 건축한 건물들이었어요~

특히 예수소망교회, 더사랑의교회,녹산교회, 약수교회, 일산한소망교회, 신촌성결교회 등 등 교회가 많았는데요~

그 중에 새문안교회는 2019년 세계적인 건축상 중 하나인 아키텍처 마스터 프라이즈 상을 받았고

세계10대교회, 서울의 15개 명소로 선정됐다고해요~


교회는 대부분 곡선의 사용, 천창을 이용한 빛의 활용, 목재를 사용한 분위기 연출, 창을 통해 내부와 외부가 연결된 구조 등을 활용해 건축했는데요~

이런 설계는 세계적 거장이자 현대 건축의 아버지인 핀란드 건축가 알바 알토에게 사사한 것이라고해요~

최대한 자연이 가진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공간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데 목적이 있고

이것이 건축이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배려라고 생각해 건축은 오로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답니다 :)


그리고 여러 건물 중 2005년 한국건축문화상 은상을 수상한 의정부영아원 및 경기북부 아동일시보호소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결핍을 갖게 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충전의 공간을 마련해준 건축물인데요

유리로 처마를 만들어 비를 맞지 않게했고, 아이들의 눈높이와 아이들의 동선을 생각해 설계하였고, 데크나 외피를 목재로 처리해 정서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고해요~

부모의 마음으로 짓고자 한 건축가의 사유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건축이 선사하는 매력은 건물의 실용성과 더불어 사람의 정서를 자극하는 데 있어요

그리고 그 매력에 빠진 사람은 건축과 함께 호흡하며 세상을 살아간답니다~

사람을 불러들이고 불러들인 사람과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는 건축.

시간과 공간, 감정이 부유하는 공간인 건축은 사람에게 작은 우주와 같다고해요~

이 책을 통해서 건축이라는 넓은 바다를 일부라도 이해하고 나아가 어떤 공간에서 살 것인지, 또 어떤 삶을 살 것인지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된 거 같아서 의미있는 책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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