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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식 히어로 - 모두를 위한 백전백승 보험 소송
허윤 외 지음 / 넘버나인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최근
신문 기사에서 " 일부
손해보험사가 부당이득 청구 소송을 남발, 보험 가입자들을 겁박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부당이득 무효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은 기지급 된
보험금 중 도덕적인 문제가 확인됐거나, 사고원인 등이 허위 등으로 밝혀졌을 때 보험사들이 제기하는 보험금 반환 소송이다.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의도적인 장기입원, 보험금 과다청구 등에 따른 보험금 지급과 그로 인한
보험가입자 피해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고 소개했다." (자료 출처 : 현대경제신문)
보험금을 납입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 신문기사가 달갑지 않다.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보험사에게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친척, 친구의 권유로 가입한 보험이라고 해도 이제는 알아야 한다. [보험상식]은 어떤 내용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줄까 ?
목차를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 분쟁
- 보험 계약 전, 후
- 교통사고 보험 상식
- 사망보험
- 암보험
- 뇌ㆍ심혈관 보험
- 후유 장해
- 실손 보험
한 권으로 담기에 너무 방대한 양이다.
하지만 가상의 인물 정보상씨가 저한 상황을 설명 하고 한 줄 결과를 알려 준 다음 상세 설명이 이어진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1028/pimg_7968711031763483.jpg)
흥미를 유발과 내용 전달하기에 너무 좋은 방법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송에 대한 경험이 없는 독자에게 용어가 너무 어렵고 반복되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내용 전달이 매끄럽지 못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 보험회사는 고지의무 위반 사실을 안 날로부터 1개월 내에 보험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위 기간이 경과한 경우 보험 계약을 해지할 수 없습니다. 또한 보험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난 경우에도 보험사는 계약을 해지 할 수 없습니다."
보험 소송에서 고지의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책 이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례가 있어 언제라도 궁금한 부분에 대해 찾아 볼 수 있다. 한 권의 책이 답을 줄 수는 없겠지만 길잡이가 되기에는 충분하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