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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아이디어 도감 - 30명 건축 고수들이 내공을 담아 사려 깊은 주거공간을 궁리하다 ㅣ 아이디어 도감 시리즈
NPO법인 집짓기 모임 지음, 황선종 옮김 / 더숲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매력적인 집이란 어떤 집을 말하는 걸까요?
대한민국에서 내 집이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집 없이 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이죠
내 집이 생긴다면? 상상 만으로도 입 꼬리가 올라 갑니다.
주거 아이디어 도감을 통해서 실체가 없는 나의 집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1983년 부터 40여 명의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설계 및 소재ㆍ 공법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독립 건축가 모임 NPO 법인 집 짓기 모임에서 지은 주거 아이디어 도감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장 건물의 모양과 구조를 궁리하다.
2장 공간배치나 동선을 궁리하다.
3장 수납공간을 궁리하다.
4장 재료와 설비를 궁리하다.
5장 세세한 부분을 궁리하다.
6장 환경을 궁리하다.
7장 외부 공간을 궁리하다.
<본문내용>
격자 책장을 궁리하다.
책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반지하 서재에 대형 책장을 배치했습니다. 가족들 각자의 책을 전부 꽂아놓다 보면 색깔과 크기가 다양해 잡다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 문제를 보완하고자 통일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가지런한 격자식 책장으로 디자인 했습니다.
"전장까지 닿는 격자식 책장이 인테리어의 중심에"
<결론>
개구부, 소제창, 연창, 규조토 등등 건축 관련된 단어가 있어 도면으로 이미지가 상상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사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0page가 분량에 내,외부 수납, 동선 등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담고 있어 독자가 궁금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거 아이디어 도감은 한번 읽고 책장에 꽂아 두기 보다 필요한 그때 그때 꺼내서 필요한 부분에 영감을 얻기에 좋은 책 일 것 같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