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클리어 - 최단 시간에 공부 능력자가 되는 법
윤석준 지음 / 길(길퍼블리싱컴퍼니)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생각 클리어는 우리가 책상에 앉자마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잡생각이 많기 때문이고 결국 이것이 공부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본다. 그 원인을 반대로 책상에 앉자마자 집중이 돼서 공부가 잘 된다면 자신이 목표한 대로 시험 준비가 잘될 것이기 때문에 시험에 떨어져 좌절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목적이 있는 책 입니다.   

본문의 내용들이 안내자와 준호씨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고 글자의 크기도 적당해서 쉽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대화체가 아닌 학술서 처럼 만들었다면 신뢰를 받기 어려웠을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본문 내용 
안내자우리에게는 오감이 있죠.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이라고 하는 것들이죠. 우리는 생각을 한다고 믿고 있는데 사실 대부분의 생각들은 오감을 통해서 '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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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생갹>
우리 몸의 오감을 통해 어떤 것에 접촉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것으로부터 감지된 어떤 것과 관련된 기억이 잠재의식으로부터 꺼내진 , 생각들이 자도적으로 준호 씨에게 오게 되는 거죠

나는 생각을 한다. (X)
나는 생각을 본다. (O) 
우리는 이제 생각을 한다는  생각을 하는 세계에서 생각을 보는 세계로 옮겨가야 합니다.   

'1 생각 클리어' 연습용 매뉴얼
1.
심호흡을 크게 한다.
2.
팔짱을 채로 눈을 감고 마음의 눈을 크게 뜬다.
3.
생각을 보는 질문을 해서 어떤 생각이 오는지 본다.
4.
생각이 나타나면 '1' 이라고 번호를 매긴다.
             ∫

10. 생각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성공한 것이다.

- 결론 
 
저자의 처럼 우리는 어른이 되어도 시험과 공부를 놓을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현재 시험공부를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공부만 하려고 책상에 앉기만 해도 먹고싶은 , 가고싶은 , 하고싶은  등등 잡다한 생각들이 끝이 없이 계속되는지  공부는 하면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있는지  생각들로 시간을 허비한 사람으로써 이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책은 생각이 우리에게 오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 시켜 주지는 않지만 생각을 보는 관점을 바꿔스스로 생각의 주인이 된다는 발상은 너무 참신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생각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신뢰를  같은데 약간 맹목적인 믿음만을 요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일상 생활에서 '생각을 본다'라는 노력은 도움을 주는 부분들이 있어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주변에서 ' 생각이 많아'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 분들이라면 추천 드리고 싶은 입니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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