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가고 싶은 아름다운 전원교회
전정희 글, 사진 / 엔크리스토 / 2005년 5월
절판


벚꽃 피는 봄과 눈이 내리는 겨울에 학봉교회를 보노라면 마음 속의 아름다운 본성이 눈물을 흘려 기도하지 않을 수 없게끔 한다. 비 기독교인들도 찾는 시골 교회, 그들이 거부감 없이 학봉교회를 찾는 것은 '작고 아름답기' 때문이 아닐까?-30쪽

아름다워 보이는 것도 쓸쓸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떠나는 순간까지 들게 한 교회였다. '예수의 옷만큼이나 소박한' 삼봉 교회-110쪽

말씀은 달고, 예배당은 따스하며, 창 밖에는 눈이 내린다. 세상 만물은 눈에 덮여 순결하며 평화롭다.-216쪽

나를 보고 미소를 지었네
나에게 천국이 무엇이라고 알려주는
미소를-2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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