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학부형이 될 나는 몸약한 아이가 그저 건강히 잘 자라주기만 바란다, 고 하면서도 왠지 모를 강박관념으로 책을 안읽어주는 거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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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모험
브루스 우드 그림, 오드리 우드 글, 손원재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3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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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6 살 때 알파벳을 접하고는 열심히 i 의 점찾으며 즐거워했다. 이젠 책 표지 배 안에 있는 알파벳보며 문제내고 찾으며 논다.
까만 크레파스
나카야 미와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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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살 6살 7살 지금까지 내 아들이 사랑하는책이다.
신기한건 그 나이마다 받아들이고 생각하는게 조금씩 다르다는거다.같은책을 다르게 생각한다는게 명작인거같다. 전엔 이사와 외톨이였을때 자기모습으로 인식하는거같았고 요근래엔 친구는 다 소중하다면서 좋단다.
이건 상자가 아니야- 2007년 닥터 수스 상 수상작
앙트아네트 포티스 글 그림,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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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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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 같은반 친구가 집에서 이책을 가져와 담임선생님이 읽어 주셨단다. 그러고 나서 강아지똥이 비에 녹아내리는 페이지에 오면 많이 슬프단다. 그동안은 슬퍼서 안찾았는지 물어볼까하다 관뒀다. 사준지 1년이 넘은책인데... 그 뒤로 또 안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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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할 줄 알고 산 그림책 중엔 역시나 좋아하는구나 하는 책도 있고 그렇지 않은 책도 꽤 있다. 아이마다 다 다를거란 생각으로 나중에라도 좋아했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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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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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으로 조금 빨리 산듯, 앞부분의 자기또래 아이의 행동은 내 아이가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이거보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머라머라 한다.
아이가 세돌 정도 되면 사줄걸!
울지 말고 말하렴-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1
이찬규 지음 / 두산동아 / 2005년 7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6년 03월 27일에 저장
구판절판
점점 떼가 늘고 징징대서 샀다. 알아 듣도록 설명하는게 조금어려웠다.
울기만 하면 친구나 엄마 아빠가 왜 우는지 모르니 말로 천천히 하라는건데 우리아인 아직말이 느려 모션섞인 단어로 하는단계고 울어야 원하는걸 빨리 얻는다고 생각하는거같다. 그래도 알아듯는듯한 얼굴로 책 읽을때만은 고개를 끄덕여서 기대하는중이다.
힘센 중장비
앤드류 크로우슨 그림, 베크 와드 글,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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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받아 본 날은 소리를 지르며 아이의 감탄사를 연발 하게 했던책. 지금도 좋아라
하긴 하는데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퀴를 기어코 다 떼어나서 처음의 멋진 감은
훅 떨어졌다.
토끼 가족이 집을 지어요
김연정 그림, 차보금 글 / 삼성출판사 / 2002년 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6년 03월 27일에 저장
절판

차를 워낙 좋아하고 집에 없는 레미콘을 준다길래 사줬다. 레미콘이아니라 트럭믹서란다. 장난감이 생각보다 튼튼하고 아이는 레미콘 아니 트럭믹서에서 콘크리트가 흘러나오는 페이지를 가장 좋아한다. 한 두달 열심히 보더니 요즘은 가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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