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식 유머가 나랑 코드가 맞나 ? ㅋㅋ 초반에는 많이 웃었고 중반에 살짝 늘어졌다가 후반에는 예측 가능하게 잔잔해졌다 . 작가 자신도 쓰는 동안 신이 났을거같다 . 암튼 재밌게 읽었다 !!!
내년에 학부형이 될 나는 몸약한 아이가 그저 건강히 잘 자라주기만 바란다, 고 하면서도 왠지 모를 강박관념으로 책을 안읽어주는 거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