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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보고 싶은 포근한 손뜨개
송영예 지음 / 시공사 / 200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 전에 텔레비젼에서 낯익은 얼굴을 보았습니다. 어디서 보았더라...이름에서 느껴지는 어감도 낯설지가 않고...누구더라...? 네...바로 '내가 떠보고 싶은 포근한 손뜨개'의 저자이더군요. 아마 무슨 케이블 방송이었던것 같은데, 역시 뜨개질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다른 손뜨개 교본과 비교하여 이 책이 마음에 드는건 아직 뜨개질이 초보인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소품들을 많이 수록해 놓았다는 점이죠.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이고, 젤루 마음에 들었던 패션소품 만들기, 그리고 어려워 보이지만 언제인가는 꼭 도전해 보고픈 '아이옷과 커플룩' 각각의 실에 따른 바늘 고르는 법과 뜨개질 요령, 그리고 아직은 어렵게만 보이는 치수 그림 읽는 법까지 꼼꼼하게 수록해 놓아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로 손색이 없답니다.
지금은 아이 곰인형의 옷을 뜨고 있는데요. 그다지 고르지 못한 솜씨라 삐뚤빼뚤하지만, 그래도 많이 연습해서 실력이 나아지면 그땐 정말로 아이들의 옷을 떠서 입혀보고 싶네요. 내 손으로 떠 놓은 손뜨개 작품(작품이랄것도 없지만-.-;;)을 보고 있으면 절로 흐뭇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