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Rooms - 변정수가 꾸민 일곱개의 방이야기
변정수 지음 / 시공(무크)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개성있고 당당해 보이는 그녀...변정수 모델계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그녀가,모델이 되는 길 or 마름다운 몸매관리 or 패션 따라잡기...가 아닌 인테리어 책을 냈다니? 것두 홈 인테리어라니? 하긴 그녀가 주부라는걸 잊고 있었나봅니다. 일을 가진 그녀도 집에선 한 사람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일텐데 말이죠.

이 책은 앞서 책소개에 나왔듯이 변정수가 소개하는 '토탈 홈인테리어'비법을 담은 책입니다. 제각기 기능을 달리한 4개의 방과 거실, 부엌, 테라스까지 모두 7개의 테마로 꾸민 변정수만의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특히 기존의 홈인테리어 책자와는 다르게 변정수의 간단요리일기라든지, 그녀가 뉴욕으로 패션공부를 하러 가서 겪은 일들, 호야에 대한 엄마 변정수의 감정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책 곳곳에서 배어나와 이 책을 인테리어 책이라기 보다는 그녀 자신의 삶의 단편을 보여주는 사진 에세이 같은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3번째 방인 '절대 공주방'은 예상대로 엄마로서의 변정수의 감성이 묻어나는 정말정말 예쁜 방이었습니다. 1번째로 '여백이 있는 방'은 세련되고도 편안해 보였구요. 늘 그렇고 그런 인테리어 잡지에 식상해 하다가 모처럼 한 사람의 개성이 잔뜩 실린 이 책을 보곤 그녀만의 개성있고 세련미 넘치는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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