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에게
김준식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가끔 슬픈 이야기를 읽고 시원스레 울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랬습니다.이 책을 읽고 시원스레 울었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내던... 아니 모르고 지내왔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이, 자꾸만 자꾸만 날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연수의 편지...'사랑하는 당신에게'로 시작하는, 남편에게 보낸 편지...연수가 써 내려간 편지엔 그녀가 건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지나온 그들의 사랑의 깊이가 절절히 묻어 나더군요. 지금도 마음이 힘들땐 다시금 꺼내어 보는 구절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았는지...많이 부끄럽습니다. 부부간의,가족간의 진정한 사랑이 뭔지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수와 건우 부부의 잔잔한 사랑이야기를 작가분은 시종일관 차분한 문체로 시선을 잡아 끌었습니다. 소장해두고 꺼내어 보고픈, 그래도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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