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상을 구성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또 다른 이해에 대한 
책이다. 

알고리즘이란 원래 문제해결을 위한 정해진 규칙과 절차이며 
컴퓨터에서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기초를 가리킨다.

그것을 컴퓨터가 아닌 우리 삶에 그대로 적용시킨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얻은 결론은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사람이 많아질수록 삶의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삶에 대한 알고리즘을 다른 말로 해석하면 통계의 재해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점성술이나 운세, 사주팔자 등도 알고리즘과 한 
통속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표면적으로 읽기 어려운 책이기도 했지만 참 재미있는 책이었다.

세상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공식화 할 수 있다니..
패턴과는 전혀 무관할 것만 같은 수많은 일들을 바라보고 대하는
자세가 이렇게 틀려질 수 있다니..

심지어 사랑과 섹스에 관해서도 알고리즘, 수량화로 설명하고 있다.

세상은 복잡한 것이다. 그 복잡한 세상 만물에 일어나는 일련의
패턴들을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하지만 그 패턴들을
특정 알고리즘에 입각하여 바라보면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는지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을 것 만 같다.

이 책이 말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당신이 무언가를 행하고자 할 때, 또는 당신이 무언가를 고민할 때
알고리즘에 입각하면 훨씬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알고리즘을 잘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앞으로 점점 더 모든 면에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문학이
중요시 될 것이다.

매번 탁월한 선택을 하기란 쉽지 않다. 어쩌면 탁월한 선택을 
거의 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살아가면서 대면하게 될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탁월한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산재하는 수많은 문제점들을 규칙과 패턴에 입각해
바라보면 미래를 논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어찌 보면 세상 만물이 수량화 된다는 것은 서글픈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그 공식을 이해해야지만 서글픈 일도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가 생길 것이다.

이를 통해 좀더 지혜롭게 삶을 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은 늘 변화한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식으로
표현하는 것, 디지털화 시키는 것, 그것이 만물의 공식이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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