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기회 - 세계 동시 불황, 한국에는 기회다
변상근 지음 / 민음사 / 200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머리를 맴돌았던 말이다.
이 말을 모르는 이 없으리라.


그렇다.
이 좁은 지구 안에 60억이 넘는 인구가 얽혀 산다는 것!
어떤 의미에서는 인생 자체가 하나의 전쟁터요.
매일 매일이 게임의 연속인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간단하다.
얼마나 자기자신을 잘 알고 있으며
얼마나 처해진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느냐가
모든 승부의 관건이며
최후에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 첫 장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다.


'호황은 좋지만 불황은 더 좋다,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오히려 기회다.'


이 짧은 어구에서 당신은 무엇을 느꼈는가?
근래 많은 책을 읽으면서 이 책만큼
첫 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준비된 자>
바로 내가 이 책을 덮고 나서도
계속 머리 속으로 되뇌는 말이었다.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 속 형국에 있는 세계경제 그리고 국내경제 상황,
우리들이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결코 만족스럽게 준비된 자가 될 수 없다.
그보다 먼저
'자기자신을 명확히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로 이 책이 현 상황에서
우리들 자신을 잘 알기 위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20세기 말부터 꿈틀대기 시작한 불안의 조짐에서부터
2009년 현재의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세계경제상황을
세밀하게 파헤치며 그에 대해 친절하게 이해시켜 주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던져 주고 있다.


누군가 얘기했던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세계 금융쓰나미!"
그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어떻게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던져주고 있는 것이다.


현 시점에 필요한 해안을 갈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읽어보시길 권해드린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계에 몸 담고 있는 이들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