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에케 호모 오수완 장편소설 ,출판사 다산책방.제1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인 에케 호모 !!우연히 뉴스에서 제1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에케 호모》를 알게 되었어요. . 심사위원들의 평을 듣는데 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마음에 담아두었던 책을 직접 읽고 서평까지 쓰게 되니 괜스레 더 행복한 마음이 들었어요. . ‘에케 호모(Ecce Homo)’는 ‘이 사람을 보라’는 뜻이라고 해요. 인류의 99%가 사라진 세상. 재앙 ‘강림’ 이후 30년, 말을 거의 하지 않는 소녀 서브와 그녀의 보호자인 노먼은 엑스포가 열리는 도시 지텍을 향해 자전거 여행을 시작해요. . 무너진 도시와 낯선 사람들, 살아남기 위해 달라진 세상..노먼은 서브에게 물을 구하는 법과기계를 고치는 법, 책을 읽는 법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까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알려줘요. .그런데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니 살아남는다는 것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가더 중요한 질문처럼 느껴졌어요.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에서도 사람은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 누군가를 지킨다는 것은 무엇인지,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세상이 무너진 뒤에도끝내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두 사람의 여정이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특히 서브에게 세상을 알려주는 노먼의 모습에서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보다 어떤 마음을 전해 주느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식간에 읽어 내려갈 만큼 몰입감이 좋았던 소설이에요. 하지만 책을 덮고 나니이야기는 끝났어도 마음속 질문들은 쉽게 끝나지 않더라구요..세상의 끝에서 마주한 인간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하는 인간다움과 사랑, 책임.‘이 사람을 보라’는 제목처럼 결국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조용히 되묻게 하는 책이었어요. . 빠르게 읽었지만 여운은 오래 남는 소설!!뉴스에서 처음 만났던 이 책을 이렇게 직접 읽고 서평으로 남길 수 있어 더욱 행복했던 서평시간이였답니다^^..* 해당도서는 책읽는 쥬리님 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 #에케호모 #오수완 #다산책방 #책읽는쥬리 #장편소설 #장편소설추천 #혼불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