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달 목욕탕글·그림 김상근 | 사계절.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파란 밤하늘과 은은한 달빛, 목욕탕에 모여 있는귀여운 친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던 그림책이에요^^‘달 목욕탕’이라니, 이름부터 어떤 곳일지 상상하게 만들더라고요!!..《달 목욕탕》은우주에서 일 년에 딱 하루 문을 여는 특별한 목욕탕 이야기예요.익숙한 목욕탕이라는 공간을 달과 우주라는 상상 속 세계에 담아낸 설정도 재미있었고, 김상근 작가님 특유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이야기와 잘 어우러졌어요..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건 작은 달 아이가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어요.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열심히 하지만마음처럼 되지 않아실수하는 모습을 보면서문득 첫 직장에서 일하던 제 모습도 떠올랐어요.처음이라 서툴기도 했고, 잘해내고 싶은 마음에 더 긴장했던 그때.작은 실수 하나에도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고‘왜 나는 이것도 제대로 못했을까’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작은 달 아이의 모습에서 그때의 제가 겹쳐 보이더라고요..그래서인지 작은 달 아이가 실수하고 고민하면서도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알아가고,남들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나만의 모습과 자리를찾아가는 과정이 더 좋았어요 !!.잘하려고 애쓰는 것만큼이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거든요..아이에게는 실수해도 괜찮고천천히 자신을 찾아가도 된다는 마음을,어른에게는잘하려고 애쓰던 나 자신을 조금은 다정하게 바라보는 마음을 건네주는 그림책!!.따뜻한 달빛처럼잔잔하게 마음에 남았던그림책 이였어요 😀..*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달목욕탕 #사계절출판사 #김상근작가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