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이용해 마을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매개로 마을과 더불어 함께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작은 마을을 개조해야 할 곳이 아닌 그들이 가진 이야기를 지켜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았다.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