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구름 한 점 날마다 시리즈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김성훈 옮김 / 김영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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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내게 유일한 취미는 하루에 한 번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이다.

얼마 전, 심부름으로 농협을 다녀오면서 올려다보았던 하늘은 쨍한 푸른색이었고

하얀 구름이 멋지게 흐트러져 있었다. 자연은 흐트러져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이 책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라본 하늘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다이빙하는 구름, 화성에서 본 구름, 우주에서 바라본 구름 등 여러 구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홍보 문구에 과학적인 멍때리기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과학적인 멍때리기를 할 수 있는 책이다.

내가 본 구름들이 어떤 구름이었는지, 온도와 대기상태에 따라 다르게 펼쳐지는 구름의 형태에 똑똑해진 듯한 기분은 덤이다.

내가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이해하고 바라보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추천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머리 위에서 멈추지 않고 어딘가로 흘러가고, 흩어지는 구름을 상상하며 이 책을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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