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모자 팝업으로 만나는 세계 명작 동화 8
작은북 글, 전혜령 그림 / 블루래빗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앞선 포스팅에서 팝업으로 만나는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엔 그 두번째 이야기 <빨간 모자>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헤헤.. 윤후군의 ’과자로 만든 집’ 책놀이와 함께

<헨젤과 그레텔> 책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주소를 꾸~욱~~ 눌러보삼*^^*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8362527

 


앞표지의 모습이에요


빨간모자와 꽃, 나무 등 곳곳에 반짝반짝이는 펄 코팅

윤후군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은근히 큰 판형에 스펀지를 넣어 폭신폭신한 촉감이 참 좋답니다 






책을 쫙 펼쳐 세운 모습이에요

첵뒷면의 그림만 봐도 책내용이 궁금해지는데요

아이의 안전을 고려한 둥근 라운딩 처리 굿~~





엄마심부름으로 할머니댁에 가던 빨간모자는 숲속에서 늑대를 만나요

늑대는 빨간 모자를 따돌린 후 앞질러 가 할머니를 꿀꺽 삼키는데요

할머니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빨간 모자를 기다리는 늑대 앞에서

과연 빨간 모자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세계명작동화 필수목록에 빨간 모자는 항상 등장하지요?

그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에 아이들은 열광하는데요

평면으로 만나도 재미난 이야기를

책장을 넘길때마다 마술처럼 일어나는 팝업과 함께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헤헤..어떤 아이라 할지라도 요 팝업북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니깐요

세계명작속에는 기쁨, 슬픔, 즐거움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내아이가 맨처음 만나는 명작동화를

이왕이면 세살 먹은 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맛깔나게 압축한 이야기와 만나보는건 어떨런지요??^^

 


 

 

 



윤후랑 서윤이는 <빨간 모자>와 함께
 이렇게 놀았어요
 


 

 

윤후맘이 엄마표놀이를 시작한 이래..
그동안 윤후군과 펼친 그림책놀이만 수백건이 넘지만

세계명작그림책과 함께 하는 놀이는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그래서..더욱 놀이구상이 어려웠고

뭔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놀이를 해보고 싶었지요

헤헤..그럼..윤후맘 머릿속에서 나온 놀이는 무얼까 함께 지켜보시죠 ㅋㅋ

 



 놀이명: 내가 만든 무대에서

인형극 놀이를 펼쳐보렴




윤후군이 쫌만 더 크고 윤후아빠의 지원이 빠방(?^^)했더라면

찐하게 연극 한판 벌여보고 싶지만

앙~~ 이래저래 상황이 안되니 미니 인형극이라도 펼쳐야 속이 찰것 같다구요 ㅋㅋ

 



등장인물 중 가장 특징있는 인물 넷(빨간모자, 할머니, 사냥꾼, 늑대)을 골라

윤후맘이 흰도화지에 그린 후 윤후에게 색연필과 함께 내어주었어요!!

헤헤..윤후군 밤잠 직전에 급히 놀이를 준비하느라 그림이 쫌 맘에 안들어요 ㅠ.ㅠ

오른쪽은 윤후군의 색칠후 장면이에요

빨간모자의 모자만 빼고 윤후군이 몽땅 색칠했다는...

우리 윤후..색칠솜씨 제법이죠^^

 



그림에 맞게 색칠하는게 아직은 힘들지만

확실히 3살때에 비해 손힘도 세어지고 그림을 꼼꼼히 색칠하는 윤후랍니다 

 



오빠의 색칠작업에 서윤양도 거들겠다네요

얼마전..색연필과 스케치북을 내어주었더니 끄적이는 모습을 보고 깜놀한거 있죠

역시..둘째라 그런지 빨라요~ 빨라~~~

 



서윤양의 도움이 윤후에게는 간섭이랍니다

헤헤..서윤양이 색칠하려고 그림 한장을 잡아끄는 순간

윤후군 화가 단단히 나서는 신경질을 팍~~~~

결국..모두 윤후군 차지 ㅋㅋ

 



이제 늑대만 색칠하면 끝!!

슬슬 팔힘이 빠지는지 색연필을 있는대로 한움큼 쥐고 색칠하는

윤후군의 잔머리가 돋보이는 순간이지요 ㅋㅋ

 



지금..윤후군이 뭘 하냐구요??

윤후맘이 헐레벌떡 그리고 색칠한 인형극 배경을 
상자에 풀로 붙여 고정하는 중이라죠


 




헤헤..초스피드로 완성된 인형극 무대와 막대인형들이랍니다

윤후맘과 윤후군의 힘이 모아지니

정말 순식간에 완성되었다는거 ㅋㅋ

앙~~ 시간만 좀 더 있었더라도 훨씬 멋지게 꾸몄을텐데~~~~

 




윤후군의 인형극 열연 모습이에요

처음엔 어찌할 줄 몰라 쭈뼛대드만

윤후맘이 한번 구연시범을 보여주자 자신감이 생겼는지

몇번이고 반복..또 반복했다죠

헤헤..상아래에 늑대가 있는건 죽었다는걸 의미하는 거래요^^

 

 



 <빨간 모자>에 푹 빠졌어요



 

<헨젤과 그레텔> 이후.. 
역시나 책놀이 후 보이는 녀석의 책에 대한 집중력은 최고입니다

<헨젤과 그레텔>은 아이를 버린다든가..

새엄마의 의미를 윤후군에게 이해시키는게 살짝 무리가 있었는데

<빨간 모자>는 구연 내내 흥미롭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헤헤..종종 팝업북을 펼치며 
"엄마..이거 컴피터에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던지던 윤후군!!

책을 펼치기 쉽게 책장에 걸쳐 세우더니 책속 이야기에 퐁당~~

헤헤..뜬금없이 화장실로 달려가 샤워캡을 쓰고 와서는

 또다시 이야기에 집중하는 녀석의 돌발행동에 웃음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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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팝업으로 만나는 세계 명작 동화 5
작은북 글, 강혜영 그림 / 블루래빗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최근 윤후군에게 세계명작동화 몇편을 소개해 줄 기회가 있었는데요

세계창작그림책은 기다란 글밥에도 어려움 없이 잘 집중하던 녀석이

세계명작은 살짝쿵 버거워 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워낙 책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눈으로는 집중을 하고 있으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질 않는지

얼굴에 웃음기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고

약간은 멍~~한 표정으로 "엄마 이건 뭐에요?" 질문 일색입니다

그런 윤후군에게 큰 흥미를 가져다 준 녀석이 있었으니

이름은 들어봤나??

팝업으로 만나는 세계명작동화!!

윤후군이 만난 두권의 팝업 명작 중 먼저 <헨젤과 그레텔>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앞표지의 모습이에요



사진으로는 잘 표현을 못했지만

제법 큰 판형에 스펀지를 넣어 폭신폭신 하구요

군데군데 반짝이는 펄 코팅을 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것이 매력이랍니다

 

쫙 펼쳐 세운 모습이에요

책등이 선명하니 눈에 쏘옥 들어오지요

3세 이상부터 보는 책이지만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둥근 라운딩처리를 잊지 않았네요








워낙 잘 알려진 명작이니 이야기는 잘 알지요??


숲속에 버려진 헨젤과 그레텔 앞에 나타난 과자와 사탕으로 된 멋진 집!!

배고픈 오누이는 허겁지겁 집을 뜯어먹기 시작하는데요

"감히 누가 내 집을 뜯어 먹는 게야!"

으악~~나쁜 마녀가 나타났어요

마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놓인 두 오누이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을까요??

 

3세부터 보는 첫 명작인만큼 이야기를 
최대한 압축(6장)하되 재미를 잃지 않은 책!!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변하는 헨젤과 그레텔의 표정과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과자집과 험상궂은 마녀 등

팝업으로 만나는 명작은 흥미진진한 요소로 가득합니다

워낙 책을 험하게 보는 윤후군과 한창 뭐든 입으로 가져가는 서윤양의 테러에

벌써 군데군데 넉다운 되어 버렸는데요

팝업부분이 조금만 더 두께감이 있다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윤후랑 서윤이는 <헨젤과 그레텔>과 함께
 이렇게 놀았어요
 


 

 

<헨젤과 그레텔>하면 사탕과 과자로 된 집을 빠트릴 수 없지요??

헤헤..어떤 책놀이를 해야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윤후맘은 윤후군과 서윤양을 데리고 동네마트부터 찾았더랬죠 ㅋㅋ

자..그럼..윤후군이 표현한 과자집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함께 가보시죠~~~

 



 놀이명: 우드락과 과자로 꾸민 마녀집 




집몸체를 무얼로 할까 고민고민 하는뎅

헤헤..윤후군 돌잔치때 사진보드 만들고 남은 우드락을 발견했지 뭐에요

바로 ’칼과 자’를 들고 재단 준비^^



한때 꼼꼼쟁이로 소문난 윤후맘인것을

아고~~ 서윤양이 안자고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공주님을 피해 후딱 자르느라 삐뚤빼뚤~~ 장난 아닙니다요

헤헤..그래두 현관문과 2개의 창문까지 냈습니당 ㅋㅋ





먼저..지붕작업!!

우드락본에 목공풀을 골고루 펴바른후 윤후군에게 과자와 함께 내어주었어요

기특하게도..저리 초반엔 과자를 먹어볼 생각도 않고

오로지 과자를 붙이는데만 올인한 윤후군^^

ㅋㅋ 곁에 앉아 서윤양은 계란과자를 맛나게도 냠냠 ㅋㅋ




집몸체 작업중에도 윤후군은 붙이는데만 열중했구요

서윤양은 과자를 먹느라 정신없었지요 ㅋㅋ



하하~~ 왜..윤후군 본성이 안나오나 했다

집몸체를 세워줌과 동시에 꽃*랑 봉지를 공부상위로 확 붓더니

"엄마! 과자비가 내려요"

과자를 양손에 한줌씩 움켜쥔 후 뿌려대기 시작하는거 있죠





과자를 붙인 지붕은 무게감 때문에 목공풀로는 고정이 어렵더라구요

바로 글루건 투입이요~~~

호호..지붕을 붙이자 집다운 형체를 갖추었어요

윤후군은 집 군데군데 비어 있는 공간을 찾아 과자붙이기 삼매경에 빠졌다죠

 




하나 붙이고~ 먹고~ 또 하나 붙이고~ 먹고~

뜨아~~ 서윤양은 자꾸만 지붕위 과자를 노립니다요





헤헤..완성된 집옆으로 마녀집 장면을 펼쳐놓더니

사진을 찍어달라던 윤후군 ㅋㅋ

하하..저 눈감은 표정은 설정이라는거~~~~


윤후군표 과자집을 배경으로 사진찍는데 서윤양도 합세했는데요

하하~~ 틈틈이 지붕 위를 노리던 서윤양^^





앙~~ 목공풀이 붙은 과자인데

서윤양의 넘 잽싼 손놀림을 놓치고 말았네요 ㅠ.ㅠ

그만 지붕위 과자가 서윤양 뱃속에 쏘~~옥~~~~


윤후맘이 꼽은 오늘의 가장 압권인 사진이어요

꽃*랑 하나를 입에 앙~~ 물고 있는 서윤양



지붕위 과자를 앙~~ 하고 뜯어먹는 윤후군

정말 두녀석의 장난끼는 막상막하입니다 >.

 

 



 <헨젤과 그레텔>에 푹 빠졌어요



 

책놀이 후 윤후군은 <헨젤과 그레텔> 책속에 퐁~당~ 빠졌답니다

헤헤..놀이효과라고 해야 하나요??

놀이전엔..몇번을 반복해 책을 읽어주어도 긴가민가?? 하더니

놀이 후 구연을 다시 해주니

동화내용을 받아들이는 녀석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팝업북이라 그럴까요??

책속 그림 하나하나에 대한 집중력이 매우 크더라구요

배경에 있는 소품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질문 연발였다죠

 




미니 독서대에 책을 올려둔채 홀로 책을 넘겨보는데

헤헤..서윤양의 방해가 말도 못했어요 ㅋㅋ

그럼에도 책속에 몰입된 윤후군의 멋진 모습 좀 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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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베이비 - 전4권
블루래빗 편집부 지음 / 블루래빗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윤후맘이 블루래빗 책에 대한 포스팅을 할때면

많은 분들이 이런 반응을 공통적으로 보인답니다

"어?? 이런 출판사도 있었어??

우와!! 책 정말 괜찮네"

처음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윤후맘을 통해 한권한권 좋은 책이 알려질때면

헤헤..뿌듯함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음..책임감도 느껴지고 말이죠

오늘 윤후맘이 소개하고자 하는 책 또한 두눈 번쩍 뜨고 보셔야 해요

호호..요거 또한 윤후맘 마음에 쏘옥 든 책이거든요 ㅎㅎ

 




요책은4권이 한세트인 <허니베이비>랍니다


헤헤..이름처럼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책들이죠


우리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인지그림책으로

아기의 시각발달과 호기심을 키워준다고 해요 

 




책의 실제 크기는 화면상의 크기 보다 아주 살짝 크니


얼마나 앙증맞은 사이즈인지 가늠이 되지요??

윤후맘이 실제 자로 재어보니 가로 9.4cm*세로 9.6cm*두께 2cm네요

 




책을 쫙 펼쳐 본 모습이에요


0세부터 보는 책이라..
아기들의 안전을 물론 혼자서도 넘겨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살짝쿵 두께감이 느껴지는 보드북이랍니다

뭐..둥근 라운딩처리는 기본이겠죠^^

 

그럼..한권 한권 간단하게 맛보기로 보여 드릴게요

 

1. 빨간 사과





빨강-노랑-파랑-초록-주황-분홍-보라-하양-검정


이책은 9가지 색이름과 함께

그 색으로 된 사과, 오리, 물고기 등의 이름을 알려준답니다

빨강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사과 이외에도

무당벌레처럼 또 다른 이미지의 그림을 하나 더 담았는데요

그림이 선명하니 아기자기하고 너무 귀엽죠??^^

 

2. 오리 세마리





이책은 1부터 10까지의 수가 등장하는데요


 곰인형  한개, 자동차 두대, 물오리 세마리 등

책속에 등장하는 녀석들을 세어보면서 수와 숫자를 익혀요

헤헤..사물을 세는 단위도 자연스럽게 알려주면 좋겠지요??^^

 

3. 동글동글 동그라미





이책은 동그라미-네모-세모-별-하트 모양이 등장하는데요
각 모양마다 공, 창문, 돛단배 등 여러가지 사물을 함께 보여 준답니다


 




마지막장엔 앞서 등장했던 모양이 한자리에~~~


헤헤..엄마아빠가 말하는 모양이 무얼까 찾아보아요^^

 

4. 커다란 코끼리





이책은 ’크다’와 ’작다’의 크기비교를 담은 책이랍니다


0세이상부터 보는 책이다 보니..다른 반대말 개념은 담지 않았구요

오.로.지. ’크다’와 ’작다’의 개념만 등장하는데요

 코끼리와 다람쥐 / 해바라기와 나팔꽃 / 버스와 자동차 등

아기들이 친숙해하는 사물이나 동물이 나온다죠

 




헤헤..마지막장의 크기비교 대상은 아빠손과 내손!!


함께 손을 맞대며 교감을 나누어요^^

 

 




 <허니베이비>의 특징

1.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그림을 보여줘요

맛보기 그림만 봐도 느껴지지 않나요?

헤헤..개인적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윤후맘 스타일이라는거 ㅋㅋ

아기에게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그림을 친근한 엄마목소리로 들려주면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집중력이 높아지고 인지력이 발달한답니다

 

2. 작지만 알찬 내용과 밝고 선명한 색이 돋보여요

허니베이비는 한 권마다 10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작지만 풍부한 그림과 내용을 담고 있어 
아기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구요


특히나..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은 아기들의 시각발달을 돕고

내용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준답니다

 

3.안전하고 아기 스스로 책장을 넘기기 쉬워요

보두북 중에서도 제법 두께감이 느껴지는 허니베이비는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다음 책장이 올라와 
아기가 스스로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답니다


헤헤..아기가 책장을 넘기다 보면 소근육과 두뇌발달도 쑥쑥~~~


 

 



 

 

 



윤후랑 서윤이는 <허니베이비>와 함께 
이렇게 놀았어요
 



 


 

앙~~~ 요 4권의 책으로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까??

몇날며칠을 고심하던 윤후맘 ㅠ.ㅠ

헤헤..이책이 0세부터임을 고려해

11개월인 서윤양의 눈높이에 딱 맞는 아주 단순놀이로 고고씽~~

 



 놀이1. <동글동글 동그라미>와 함께

윤후맘표 모양막대로 같은 모양을 찾아봐 



 

같은 모양찾기!! 요거 너무너무 쉬운 놀이 같아도

서윤양처럼 어린 아가들에겐 힘든 미션일수도 있지요^^

 



요거..완전 초스피드로 만든 교구(?^^)랍니다

헤헤..말랑말랑 EVA를 모양내어 오린 후 
플라스틱 숟가락을 뒷면에 붙이면 땡!! ㅋㅋ


손잡이를 나무젓가락을 이용할까 하다가

서윤양이 워낙 31 숟가락을 좋아해서리 ㅎㅎ

 




별건 아니지만 그냥 옆라인을 함 찍어 보았네요^^





처음엔 모양막대를 책위로 올려보며 서윤양에게 모양을 알려주던 윤후군!!

서윤양의 참여를 유도하나..공주님의 반응이 그닥 없자

혼자 모양찾기를 시작합니다 ㅋㅋ 

 



어느새..모양찾기 놀이에 푹 빠져버린 윤후군!!

그런 오빠를 보며 힐끗힐끗 책과 놀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서윤양였습죠





서윤양이 조금씩 관심을 보이자..오빠 윤후군이 이번엔 적극적으로 나서봅니다

서윤양 손에 막대를 쥐어주며 같은 모양 찾기 스타트~~~~

하하하~~ 허나..서윤양의 관심은 모양을 숟가락막대에서 떼어내

질겅질겅~~ 입으로 탐색하는데 꽂힌것을요 ㅋㅋ

호호호~~ 또..그걸 따라한답시고 
일부러 모양을 떼어 테이프를 씹어대는 윤후군 ㅋㅋㅋ

놀이엔 도통 관심없는 서윤양에게

"서윤아..사랑해요 해보세요..사랑해요"를 주문하자

아웅~~ 두손을 머리위로 올리며 "으~으~~으~~"하는 예쁜 공주님!!

헤헤..그러고보니..우리 공주님..손으로 하트를 만든 셈인걸요^^




오빠랑 실컷 딴짓놀이만 하더니

갑자기 <동글동글 동그라미> 책에 급관심을 보이는 서윤양!

완전 뒷북치기 소녀임을 선언하노라~~~

 

 



 놀이2. <오리, 세마리>와 함께

책속에 등장하는 사물을 갯수만큼 느껴봐



 

이 놀이는요.. 그야말로 단순의 극치를 달리는 놀이랍니다

놀이에 앞서 윤후맘이 한 일은요..

뽀로로 카트 안에 책속에 등장하는 사물을 갯수만큼 찾아 담아내오기!!

 



모양놀이를 즐긴 이후.. <허니베이비> 책이 좋아진 우리 서윤양^^



1 일, 하나

보들보들 곰 인형 한 개

윤후군이 곰돌이 손인형을 들고 인사를 건네자 칠판을 잡고 도망가는 서윤양 ㅋㅋ 

그러나..오빠의 노력 덕분에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윤후맘이 인형을 손에 끼고 오버를 해주자

와우~~ 서윤양..일어서면서까지 관심을 표현하는거 있죠 ㅋㅋ

 



2 이, 둘

부르릉 자동차 두대

숲소리 해담이 짚과 버스를 내어주자..서윤양 해담이들을 들어 탐색합니다

책도 한번 봤다가~~~ 해담이들도 한번씩 밀어 보았다가~~~

요즘 우리 서윤양..자동차 밀고 다니는데 완전 흥미만땅이거든요 ㅎㅎ 

 



에라 모르겠다~~~

윤후맘은 집안곳곳에서 찾아온 물건들을..
일단 칼라폴더 위에 쫙 한번에 나열했어요


"자..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숫자놀이를 시작합니다"

 



헤헤..두녀석들..
이건 숫자놀이가 아니라 완전 뒤죽박죽 놀이가 따로 없습니다 ㅋㅋ

모자 네개, 공 다섯개, 양말 여덟짝

차례로 탐색하기 시작하는 윤후군과 서윤양^^

서윤양이 가장 관심을 보인건 공과 모자랍니다

 



윤후맘의 장난끼로 두녀석의 두손에 양말을 씌워주자

윤후군은 신나고~~~ 서윤양은 뿔나고~~~

 



하하하~~ 처음엔 두손에 양말을 씌우자 은근 뿔따구가 났던 서윤양도

슬슬 놀이에 익숙해지며 말괄량이 기질이 드러나기 시작했구요

호호호~~ 개구쟁이 윤후군의 행동 좀 지켜보삼^^

아웅~~ 숫자놀이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지만

신명났던 두녀석의 모습을 보며 윤후맘은 해피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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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요 - 0-18개월 블루래빗 첫 두뇌 계발 그림책
드웰 스튜디오 지음 / 블루래빗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오늘은블루래빗의 <첫 두뇌계발 그림책>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 <보아요: LOOK>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헤헤..윤후맘이 소개하는 마지막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앞서 소개한 3권의 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 주세요!!^^*

 

1. 초점 (0-12개월)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7932620

2. 색깔 (6-36개월)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7883440

3. 세어요 (12-36개월)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8147171

 






 앞표지의 모습이에요


그동안 윤후맘이 만나온 흑백초점책을 떠올리면

조금은 인위적이다 싶을 정도의 차갑고 반복적인 패턴에

과연 이책을 보고 아이가 무얼 느낄까??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헤헤.. <보아요>는 단순하지만 어른인 윤후맘의 시선 조차 단번에 사로잡네요

 




이책은 0-18개월 아가를 위한 책입니다


보통..아이들이 색을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하는 2개월즈음이 되면

바로 칼라초점 병풍책을 아이 머리맡에 쫘악 펼쳐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헤헤..윤후맘 또한 두아이를 그렇게 키웠구요^^

그.런.데.

이녀석은활용도가 오래 간다는거~~~

그 이유는 아래 책내용을 보며 이야기할게요^^

 



책을 쫙 펼쳐 세운 모습이에요

튼튼한 제본의 둥근 라운딩을 한 보드북이라고만 얘기하기엔

뒷표지의 그림들이 너무 예뻐 책을 펼쳐 찍었네요 ㅋㅋ

 

 



그림을 통해 느껴지나요??

흑백의 강한 대비는 물론이거니와..
대비가 선명한 색과 단순한 이미지를 통해


곰, 기린, 거북, 펭귄 등의 동물과

사과와 집과 같은 일상적인 이미지(사물)을 소개하는 책이랍니다

딱히..자극적이거나 섬세한 그림이 아님에도 눈에 확 들어오지 않나요??   





 <첫 두뇌계발 그림책> 다른 시리즈들 처럼

사물이나 동물의 이름은 각각 한글과 영어로 함께 표현하였고

그림은 올록볼록 엠보싱 처리하여 아이의 촉각도 재미나게 자극한답니다

이시기의 아기들은 대비가 뚜렷한 물체의 경계에 
특히 관심을 보인다고 해요


드웰 스튜디오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내아이의 눈을 즐겁게 자극해주자구요*^^*

 

 

 

 



윤후랑 서윤이는 <보아요>와 함께 이렇게 놀았어요 


 

아고~~~ 아쉽게도 <보아요>와 함께 하는 놀이엔 윤후군만 등장한답니다

서윤양이 요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친정엄마가 내내 업고 계셨거든요

윤후군의 단독놀이기에 조금은 허전하지만

그럼에도..재미나게 잘 지켜봐주삼~~~

 



 놀이1. 책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로

낚시놀이를 즐겨볼까나



 

이 놀이는요..
활동적인 윤후군의 집중력을 길러주기 위해 계획한 놀이랍니다

헤헤..윤후맘이 잊을만 하면 한번씩 우려먹는 놀이이기도 하구요 ㅋㅋ

   



책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색지에 윤후맘이 그려 보았어요

그리곤..중앙에 매직으로 이름을 한글로 적은 후

코팅해 오리면 끝!!

헤헤..낚시놀이를 위해 클립도 꽂아주고 말이지요

 



호호..윤후군..뭐든 "윤후도 할래"를 외친다죠

윤후군이 정확이 끼운건 없지만 스스로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었지요^^

 




오늘의 낚싯대를 소개합니다!!

많은 맘들이 보통은 나무젓가락이나 막대에 줄을 연결하고

자석을 붙여 만들곤 하는데요

헤헤..어린 월령의 아이들에겐 요 낚싯대가 버겁다는거 경험해 보셨지요??

윤후맘이 한가지 TIP을 드리면..

호호..요거요거..너무 마니 보여드렸던 거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가래떡 굵기의 백업에 원형자석만 붙이면 낚싯대 완성*^^*

 



칼라폴더 위에 낚싯감들을 골고루 배치한 후

백업 낚싯대로 낚아 보아요!!

"무얼 제일 먼저 잡지?"

헤헤..9개의 그림 중 무얼 잡을까 고민고민^^

고래를 1차로 겨냥했는데..호호..잡은건 코뿔소 ㅋㅋ

 

 

일어섰다가~~ 무릎을 굽혔다가~~ 몸을 숙였다가~~

하나하나 집중해 낚아가는 윤후군의 모습이 넘 예뽀*^^*

참참..하나하나 잡을때마다 
사물이나 동물이름 말하기도 빠트리면 안되겠죠??^^


 

 



 놀이2. 책속 그림위에 같은 동물모형을 올려줘



 

헤헤..요건..윤후군에게 넘 쉬운 놀이일까요??

어려서부터 윤후맘표놀이를 통해 1:1 대응관계를 자주 익혀왔던지라

요런 놀이는 넘넘 식은죽 먹기라구요 ㅋㅋ

 



호호..윤후맘의 원래 계획은 작은 동물모형만 이용하는 건뎅

갑작스레 공룡모형통을 들고 나서는 윤후군 덕분에

놀이가 더욱 풍성해졌답니다 ㅋㅋ

본격적인 놀이전..워밍업으로..모든 공룡과 동물모형을 예쁘게 세워주어요^^

 




자..이제 본론으로 들어와..책속 한장한장 넘기며

동물이 등장하는 페이지에 같은 동물모형을 찾아 올려주어요^^

마침..집에 있는 모형들이 책속 그림과 일치하는게 많아 넘 좋은거 있죠 ㅋㅋ

 



어라?? 거북이가 등장하자..윤후군..바다공룡이 꼭 거북이랑 닮았다며

바다공룡까지 하나 더 올려주는 센스~~~~

 




책속 모형 맞추기를 다 마치고..

책앞표지와 뒷표지의 동물들까지 모두 섭렵하는 꼼꼼쟁이 윤후군!!

헤헤..우리 윤후가 이래요

평소엔 부잡스럽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지만

놀이만 시작하면 요래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준다는거~~~

호호..그래서 윤후맘은 더더욱 힘내어 엄마표놀이에 열을 올릴 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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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어요 - 12-36개월 블루래빗 첫 두뇌 계발 그림책
드웰 스튜디오 지음 / 블루래빗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오늘은블루래빗의 <첫 두뇌계발 그림책>시리즈  

그 네번째 이야기 <세어요: COUNT>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한 <색깔: what colors?> 과<초점: Patterns and Faces>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신 덕분에

헤헤..윤후맘은 더욱 신나는 마음으로 <세어요>와 함께

즐거운 놀이 또한 맘껏 펼쳐 보았다죠 ㅎㅎ

 




윤후맘은 4권의 시리즈 중 요책을 보며


왜 타이틀에 "첫 두뇌계발 그림책"이라는 글귀를 내걸었는지 
젤루 많이 느꼈답니다


 그동안 윤후맘이 만나온 4개 출판사의  초점책세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인지 구성이 포함된데다

마치 한창 유행하고 있는 감각적인 포인트벽지를 보고 있는듯한 기분이 퐁퐁~~

 




책표지 상단에 보면 이책을 보는 적정연령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수인지개념이 등장하다보니 다른 시리즈물에 비해

수준이 좀 높은 편(12~36개월)이랍니다

헤헤..달리 말하면활용도가 오래~오래~

 




<초점>과 <색깔>이 고급스런 양장보드북 커버의 병풍책이었다면


<세어요>와 다음번에 포스팅할 <보아요>는

튼튼한 제본을 자랑하며..둥근 라운딩의 보드북이랍니다

 





 





 각각의 페이지엔.. 나뭇가지 위에 앉은 새들을 보고 있는 파랑새가 등장하는데요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다른 색을 한 새들이 
한마리씩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사진속에 보기좋게 표시해두기도 했지만

새의 수를 나타내는 글자들과 새로 등장한 새의 몸색깔이 동일한거 보이지요??

또...한글과 영어로 표현된 문장들은 반복되어 리듬감이 느껴진답니다

꼭..재미난 동시 한편을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웅~~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새의 몸과 수를 나타내는 글자들은 올록볼록 입체감을 넣어 
만져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는거~~~


 드웰 스튜디오의 세련된 감각으로 만나는 물건 중의 물건인 책  <세어요>!!

요 한권이면 별별 놀이와 인지학습도 가!능!하!다!

고로..윤후맘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윤후랑 서윤이는 <세어요>와 함께 이렇게 놀았어요 


 

언제부터인가 책놀이를 할때면 으레 당연하다는듯

윤후군과 서윤양이 함께 하는데요

호호..이번엔  ’서윤양 VS 윤후군’의 단독놀이 형태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놀이1. 서윤아!! 건조대에 매달려있는 새를 잡아주렴



 

이 놀이는요..한창 잡고 서는 서윤양을 위해 급작스레 계획한 놀이랍니다

헤헤..책속에 등장하는 새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지켜봐주삼^^  

 



색색깔의 색지를 새모양으로 본뜬 후

앞면엔 숫자를..뒷면엔 셈한글을 출력해 오려 붙였구요

이제 튼튼하게 코팅해서 모양대로 오리기만 하면 준비 끝!! 

 



짠~~ 요래 빈 건조대에 빨래집게로 새로 매달았어요

헤헤..요놀이가 등장할거라고 상상해 보셨나요??^^

요즘 공주님이 건조대앞을 점령해 사는지라

윤후맘표 놀이무대로 건조대로 결정했습죠 ㅋㅋ

 




 서윤아..여기 빨래건조대에 10마리의 알록달록 새들이 매달려 있네

우리 서윤이가 새들을 모두 내려주세요!!

헤헤..단순하기 짝이 없는 놀이이지만

11개월 서윤양에게는 나름 어려운 과제라구요 ㅎㅎ

때론 진지하게~~~ 또 때론 완전 해피하게~~~

하하..마지막 열번째 새는 서윤양의 입속으로 쏘~~옥~~~~ 

 

 



 놀이2. 윤후야!! 알록달록 새들을 면봉나뭇가지위에 앉혀주렴



 

서윤양에 이어 이제 윤후군의 단독 놀이 진행입니당

헤헤..뭐 따로 거창하게 재료 준비할건 없구요

서윤양이 놀이한거 그대로 재활용 한다고 보면 되지요

 



헤헤..서윤양의 놀이를 마치고 한 일은눈 부위에 펀치로 구멍 하나 내기!!^^

과연..요 구멍을 낸 이유는 무얼까요??

 



빈 플라스틱 용기안에 잡지를 구겨 넣어요

중앙엔 두꺼운 백업을 가지삼아 넣구 말이죠

꾸깃꾸깃~~ 꼬깃꼬깃~~

요거..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는거~~~~

 



다음으론..나뭇가지가 되어 줄 면봉을 백업에 자유롭게 끼워요!!

윤후네 이쑤시개가 없는고로 면봉을 이용했는데요

한쪽부분의 솜을 제거해서 내어주니 그래도 제법 쉽게 끼워지더라구요

 




자..이제..나뭇가지 하나에 새 한마리씩 끼워주면 된단다


요 놀이는 생각보단 집중을 요하는 놀이인데요

가지 하나에 새 한마리!!

1:1 대응놀이도 되구요

새 한마리씩 끼울때마다 
새몸에 쓰여진 숫자 말해보기의 셈놀이도 함께
이루어지니

헤헤..그야말로 일석몇조의 놀이인지 몰라요 ㅋㅋ

 



오랜 작업끝에 완성된 나무 앞에서

윤후군은 오늘도 포즈를 취한다네~~~~

하하..이러다 저 표정과 포즈가 녀석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리겠는 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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