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깔 폭신폭신 가나다 매트 (책 + EVA 퍼즐 매트 16조각) 아빠와 10분
김정애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 여름... 색색깔 폭신폭신 가나다 매트와 만났어요

한여름에 만난 책이야기를 추운 겨울에 하려니 기분 참 오묘한 걸요^^

윤후맘의 늦장 포스팅은 정말 못말립니다 ㅠ.ㅠ

 

 

손잡이가 달린 투명한 가방에 담긴 퍼즐들만 보면

어린 영아들이 가지고 노는 교재?? 교구??인가 싶지만요

요게 속내용물들을 찬찬히 보고 나면 6살 윤후에게도 딱이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투명한 비닐가방 양쪽엔 똑딱이 단추가 2개 달려 있구요

뚜껑을 열면 알록달록 색색깔의 퍼즐이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답니다

 

 

 

내용물을 꺼내면

'가'부터 '하'가 들어가는 단어로 구성된 14장의 한글 퍼즐매트와

1부터 10이 들어 있는 2장의 숫자 퍼즐매트까지

모두 16장의 퍼즐매트와 함께

퍼즐에 그려진 그림과 단어가 쓰여있는 책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단어책은 선명한 원색배경에 그려진 그림들은 시선을 사로잡는답니다

그림이 참 앙증맞고 귀엽지 않나요??

 



 

 

퍼즐매트는 폭신폭신한 EVA 소재라 어린 유아들이 가지고 놀아도 안전해요

퍼즐판에서 퍼즐을 빼내면 앞면은 그림이

뒷면은 그 단어에 해당하는 '가'에서 '하'까지의 글자가 각각 적혀 있답니다

 

16장의 퍼즐매트를 가로와 세로 각각 4개씩 연결해 끼워봤어요

요건.. 윤후맘이 시키지 않았는데도

윤후가 개봉하자마자 스스로 연결하더니 자랑하는거 있죠^^

앞면은 예쁜 그림과 단어이름 그리고 1~10까지의 숫자를

뒷면은 '가'부터 '하'까지 낱글자를 만나볼 수 있어

놀이를 즐기다 보면 자연스레 한글과 숫자를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자.. 그럼.. 엄마랑 글자찾기 놀이부터 즐겨볼까나

 

"엄마가 말하는 글자 찾아서 뿅망치로 뿅~~~ 때려주기야"

 

(한여름 넘 더워서 팬티차림임을 이해하소서~~~~~~

혹여.. 차림새로 못마땅해 하실 분들을 고려해 그림처리 했습니다 ㅠ.ㅠ)

 

 

윤후맘이 말하는 그림을 찾아 뚝딱뚝딱~~~ 뿅뿅~~~~~

아직 글자를 몰라도 그림을 보면 금새 찾을 수 있다구요

 

 

그럼.. 이번엔 퍼즐놀이를 해보자꾸나

요건 글자찾기 놀이 후 윤후가 스스로 즐긴 놀이랍니다

 

 

 

요건 모양을 보고 맞추기도 하지만

퍼즐판과 퍼즐의 배경색이 서로 같아 색대응 놀이로 전개해도 괜찮겠더라구요

 

 

 

하하~~ 이건 뭐 자세만 보면 사방치기가 따로 없네요^^

뭔가 놀이를 더해야 할것만 같은데 퍼즐이라 올라설까 말까 망설이는 윤후 ㅎㅎ

 

 

 

 

헤헤.. 결국엔 방석처럼 깔고 앉아서는 퍼즐 한칸한칸 그림과 글자를 탐색중이랍니다

 

 

 

사실... 색색깔 폭신폭신 가나다 매트는 서윤이용였는데

실제 놀이를 즐겨보니 한창 드문드문 한글을 읽기 시작하고

숫자놀이에 흥미가 높아지고 있는 6살 윤후에게 오히려 더 좋았어요

다른 또래 친구들은 어떤 식으로 한글과 수를 익히는지는 몰라도

윤후의 경우 '학습'의 느낌을 직접적으로 풍기는 학습지 보다는

요래 놀이를 통한 꾸준한 한글과 숫자노출이 훨씬 효과가 좋더라구요

사진을 촬영하던 때만 해도 '나비'도 잘 못읽던 녀석이

이제 간단한 단어는 안보고도 쓸 줄 알게 되었는데요

올겨울은 한글떼기 놀이에 좀 더 주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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