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카드 (낱장 카드 17장)
블루래빗 편집부 엮음 / 블루래빗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갖추고 있는게

바로 한글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어린 아기에겐

실제 사물과 카드의 그림 또는 사진을 매칭시키며 이름을 익히는 용도로

조금 월령이 있는 아이라면

한글을 익히기 위한 용도로 쓰여지지요

헤헤..윤후네 도서관에도 녀석이 돌즈음 들인 사물카드만 몇개인지 몰라요

그.런.데.

뜨아~~ 그동안 윤후맘이 만나왔던 그저 네모난 카드와는 다른

정말 물건중의 물건인 카드를 만나

자신있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윤후맘이 소개할 주인공은 요래 살짝쿵 크기감 있는 상자에 담겨 있답니다


 

 


상자 뒷면인데요


보시는대로 생생한 사진의 카드가 20장 들어 있지요

 

 


상자 윗면을 보면 손잡이가 달려 있답니다


헤헤..그동안 정육면체로 된 상자에 하나 가득 든 카드들만 만나다 요녀석을 만나니

왜이리 앙증맞고 귀여운지 몰라요

왠지 소꼽놀이가 연상된다는 ㅋㅋ

들고 다니며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놀이하며 정리하는데도 좋고~~~~

 

 


상자는 요렇게 찍찍이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데요


아쉬운 점은 요 찍찍이가 자꾸만 윗부분에서 떨어져 버리더라구요

글루건으로 단단히 고정시켜줘야 겠어요

 

 


상자 윗부분을 열면 ’부모님께’란이 바로 보인답니다


아이와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호호..한창 엄마표한글놀이중인 윤후군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넘 고마운거 있죠 ㅎㅎ 


 




사진으로도 잘 느껴지지요?


보통 사물카드류의 사진이 대부분 네모의 판형인데다

오래전에 출간되어 너무 옛스러운 사진이 매칭이 잘 되지 않아 아쉬움 가득했는데

블루래빗의 <한글카드>는 2010년 3월에 처음 나와서인지

사진이 보다 사실적이고 감각적이라고나 할까요??

윤후맘은 무엇보다 
사물의 실제 모습과 일치하는 형태가 젤루 맘에 드네요 ㅎㅎ





헤헤..윤후군의 신명나는 모습 보이나요?

 

 



윤후랑 서윤이는 <한글카드>와 함께 
이렇게 놀았어요
 


 

 

한글카드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나게 활용해볼까??

윤후맘 또 고민고민 들어갑니다요 ㅋㅋ

으~~~ 요즘 너무 책놀이에 매진한 나머지 아이디어 고갈에 허덕이던 윤후맘!!

헤헤..윤후군 두돌 이전에 자주 놀아줬던 뿅망치놀이를 
오랜만에 써먹기로 했네요


앙~~ 포스팅의 압박으로 열흘전에 즐긴 놀이를 이제서야 올린다는거~~~

 



 놀이1. 윤후맘이 말하는 카드 찾아

뿅망치로 뚝~딱~




놀이에 앞서..카드뜯기 작업부터 스타트~~~~

 



상자를 개봉하면 사진처럼 카드를 일일이 하나하나 모양대로 떼어주어야 하는데요

윤후군은 카드 떼어내느라 심취해주시고~~

서윤양은 떼고난 테두리 안에 손을 넣으며 장난질 해주시고~~~

 

 


자..이제 본격적으로 놀이시작!!^^*

칼라폴더 위에 20장의 카드를 모두 쫙 깔아둔 후

윤후맘이 말하는 카드를 찾아 뿅망치로 뚝~딱~

"사!사!사자로 시작되는 ’사자’~~~  ’사자’ 찾아 뚝딱~"

"카!카!카자로 시작되는 ’카메라’~~~ ’카메라’ 찾아 뚝딱~"

 






처음엔 윤후맘이 말하는 카드를 찾지 못해 헤매더니

슬슬 속도감이 붙으면서 뿅망치로 뚝딱~~ 힘차게 내리칩니다 ㅎㅎ

  





 놀이2. 윤후맘이 말하는 힌트만 듣고

카드 찾아 뿅망치로 뚝~딱~



 

이번엔 살짝 난이도 업! 업!

단어의 이름이 아닌 힌트만 듣고 카드찾기 놀이입니다

헤헤..힌트를 위해 주로 의성어를 남발해 주었네요 ㅋㅋ




 




윤후군..어려서부터 의성어와 의태어가 담뿍 담긴 책을 많이 읽어준 덕분에

요 놀이 또한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했답니다

호호..평소엔 저 뿅망치로 서윤양을 때리는 바람에 
천정에서 먼지만 먹던 요주의 물건이


헤헤..윤후군의 한글놀이에 고맙게도 쓰여지는 걸요 ㅋㅋ

 

 



 놀이3. 자석가베로 카드 뒷면에 쓰인낱글자를 따라 만들어봐



 

호호..윤후네 컬러보드가 입성한지 두어달이 되는데요

아웅~~ 어찌나 요긴하게 놀이에 잘도 활용하는지

컬러보드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인거 있죠 ㅋㅋ

  

 




자석집게로 카드 한장한장 보드에 고정시킨 후


윤후맘이 먼저 자석가베로 글자만들기를 천천히 선보인후

윤후군에게 따라서 만들어 보도록 했는데요

윤후맘 생각으론.. ’가’ 요런건 너무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엄마표한글놀이를 시작한 녀석에겐 아직 넘 어려운 모양이에요

헤헤..엉뚱한 글자를 만들어놓곤 "엄마!! 윤후 잘했지요"랍니다 ㅋㅋㅋ

그래두..사진속 빨간부분의 ’가’ 제법 잘만들지 않았나요??^^

호호..’나’를 만들어 보라니..

윤후맘이 만든 ’나’ 밑으로 둥근 가베 2개를 붙여 자동차라고 말하던 개구쟁이^^

 




자기가 만든 글자를 보며 흐뭇해하는 윤후군^^


 





’마’자 하나를 완성하느라 윤후군 눈에서 광선이 나옵니다요 ㅋㅋ


 




’차’를 만들다 말고.. ’차’가 쓰여진 자동차 카드를 들고 놀이에 빠진 윤후군!!


헤헤..요 사진카드들이 넘 생생하니 실물같다 보니

요래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딱이라는거~~~

 




한참을 놀이하다가는 놀이의 마무리로


가베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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