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끼우며 배우는 ABC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41개월인 윤후군..요즘 아주 퍼즐 풍년이 불었습니다

그동안 녀석이 만나 온 퍼즐은 
대부분 조각조각을 맞춰 하나의 그림판을 완성하는 것들였는데요

얼마전 새로 만난 애플비의 <쏙쏙 끼우며 배우는 ABC>는 달라요~~ 달라~~

 




짠~~ 요게 바로 윤후맘이 소개할 주인공이랍니다

 퍼즐이 꼭 그림판 한장으로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

요 녀석은 퍼즐이라기 보다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책등이랍니다

사진상으로도 제법 두께감이 느껴지지요

자로 재어보진 않았지만 어림잡아 8cm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책장에 넣어 두어도 눈에 쏘옥 들어오겠죠??

 




퍼즐책을 쫙 펼친후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둥근 라운딩 처리는 기본이구요

재질 또한..엄마표놀이를 즐겨하는 맘들 사이에 각광 받고 있는
 말랑말랑한 EVA를 사용해


종이퍼즐 보다 훨씬 견고하고 입으로 물고 빨아도 보다 안전하답니다

호호..퍼즐마다 손으로 찢어버리곤 하는 윤후군의 테러에도

뭐든 입으로 질겅질겅 씹어대는 11개월 서윤양의 이 공격에도

오랜 수명을 유지할거라 믿어요 ㅎㅎ 

  




페이지 페이지 마다 들어있는 알파벳 퍼즐조각이랍니다

얄팍하지만 말랑말랑한 것이 손에 착~~ 안기는데요

윤후맘이 여러번 힘주어 휘어보아도 끄떡 없지요 

 




퍼즐책을 펼치면 (왼쪽)으론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영어단어가 적혀 있구요

(오른쪽)으론 알파벳 퍼즐이 2개씩 담겨 있답니다

A로 시작하는 낱말부터 Z로 시작하는 낱말까지..

A부터 Z까지 재미나게 알파벳을 익혀 보아요

 



참참..오른쪽의 퍼즐조각을 들어내면 그안에  

해당조각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그림과 하나씩 적혀있어

조각아래로 어떤 단어가 숨겨져있는지 기억했다가 맞추는 재미도 쏠쏠~~~~ 

 



 마지막장이에요

소문자 a부터 z까지 모두 26글자의 알파벳이 한곳에 슝~~~

물론..여기에 모아둔 알파벳은 이미 앞장에서 나온 단어들로

요녀석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었는지 찾아보면 더욱 좋겠지요??

 

 



 윤후맘이 방청소를 하는 동안 윤후군과 서윤양..

함께 모여 앉아 책보기 삼매경에 빠졌었는데요

저 수많은 책들 속에서도 녀석들..꼬옥 애플비가 꽂혀있는 칸에서만

책을 무더기로 꺼낸다죠^^

 서윤양은 촉감책을~~ 윤후군은 알파벳 퍼즐북을~~~

 



윤후군이 다른 책을 보기 시작하자

기다렸다는듯.. <쏙쏙 끼우며 배우는 ABC>를 손에 넣은 서윤양^^

  



 아직 아는 한글이 하나뚜 없는 윤후군은

알파벳 또한 모르는것 뿐이지만

그저..퍼즐맞추는게 즐겁기만 합니다

이리 끼우고~~ 저리 끼우고~~~

하하..퍼즐이 좀 더 잘 들어가라고 주먹으로 쾅! 쾅! 

 



 개구쟁이 윤후군은요..

퍼즐도 하나의 놀잇감으로 활용을 한답니다

퍼즐조각을 들고는 우산이래나..뭐래나 ㅋㅋ

 



윤후맘이 영어놀이는 챙겨주지 못하는데도 종종 들려주는 영어CD 덕분에

간단한 문장은 스스로 외웠는데요

할머니 그림을 보더니 "그랜마"라 외치며

알파벳 G를 조심스레 올려놓는거 있죠

"엄마..얘는 뭐라고 불러요?""

그리곤..쉼없는 질문이 이어집니다

 

 

퍼즐을 맞추면..집중력이 좋아지고 소근육발달과 사고력 향상 등

여러가지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퍼즐놀이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학습효과를 바라는게 엄마의 욕심인데요 


그런 점에서 <쏙쏙 끼우며 배우는 ABC>는 
윤후맘이 만난 퍼즐류 중 가장 맘에 드는 녀석이랍니다

헤헤..꿩도 먹고~~ 알도 먹고~~라고나 할까요??

같은 시리즈인 <쏙쏙 끼우며 배우는 ㄱㄴㄷ>과 
<쏙쏙 끼우며 배우는 123>도 함께라면


윤후군의 영어,한글,숫자놀이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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