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동물친구 100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이전에 나왔던 애플비의 '한권으로 만나는 100 숫자 · 색 · 모양'을 보며..

"아~ 동물을 주제로 한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하고 염원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제 맘을 알아차리기라도 한듯 '처음 만나는 동물친구 100'이 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ㅎㅎ

 

책을 처음 만나던 날..설레이는 마음으로 첫장을 펼쳐 보았어요!!

어머나~~기대했던 그 이상으로..먼저 너무나 선명하고 생생함을 전해주는 동물사진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또한..유아를 위한 사진책답게 아이들이 책을 보는 동안 다치지 않도록 안전을 배려해 보드북으로 구성한 점과

농장, 숲 속, 바다, 추운 지방, 정글 등 동물들을 사는 곳에 따라 나누어

책을 보다 보면 아이들이 분류의 개념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을것 같아 무척 맘에 들었답니다^^

기존의 책들이 한페이지에 하나의 동물사진을 담아 단순히 동물의 이름을 익힐수 있는 것에 반해

주제별로 한곳에 모아 둔 큼직한 사진들은 동물들을 실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니까요 ㅎㅎ

엄마인 저도 사진의 생생함에 이끌려 "아~~ 한번 만져보고 싶어"하고 손이 자꾸만 책위로 올라갔는데요..

우리 윤후의 반응 또한 두말 하면 잔소리랍니다 ㅋㅋ


 

<독서삼매경에 빠진 우리 윤후>


윤후는 책을 보는 동안 궁금한거 투성입니다

동물 하나하나 손가락질 해가며 "일레(벌레)야" "배앰" "악어" 등등

자기가 아는 동물이라도 나오면 반가운 마음에 엉덩이까지 들썩들썩였지요 ㅎㅎ

아마도..한동안은 윤후네 도서관의 수많은 자연관찰책을 제치고 동물책 베스트로 오래오래 남을 책!!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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