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자세하고 덤덤하게 잔인한 범죄를 묘사하고 있어서 좀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소설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공포영화 보는 심정으로 쫄깃쫄깃하게 봤다. 끝까지 잘봐서 만족했던 소설이다. 단지 범인 두명이 왜 주인공에게 그럼 짓을 했는지에 대해서 동기가 좀 공감이 가지 않았고 마지막 반전이 생각도 못한것이긴 하지만 뭔가 허무하고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