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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1 : 꿈의 의미를 찾아서 - 꿈을 기록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 만화 ㅣ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1
하윤 지음, 정석호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작년초 우연히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 이책이 눈에 띄어 아이에게 디밀어답니다.
엄마의 기대와 달리 아이의 반응은 그냥 그랬어요.
책으로 읽었을때 꿈의 부분은 그런대로 공감하면서 받아들여졌지만, 존아저씨의 탐험내용은 생소해서 약간 어렵게 느껴졌나봐요.
그런데 만화책으로 나왔다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확실히 만화로 접한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쉽게 만들어졌어요.
내용도 책보단 중간중간 아저씨가 쉽게 정말로 중요한내용만 한눈에 싹 뽑아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보니 눈에 딱딱 들어오네요.
모험도 책은 아저씨가 탐험한 모습을 상상하며 읽혀지지만, 만화책은 아저씨랑 11살 아이들 한글이와 소담이가 같이 나일강을 탐험하는 내용이라 아이도 직접 내가 같이 여행하는것처럼 더 실감나게 느껴져서인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보더라구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악어를 잡겠다던 트라크와이에게 아저씨가 "만일 악어 사냥에 성공한다면 그다음엔 무얼 할 생각이죠? "그러면서 평생의 꿈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정말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이 뭔지 아이들에게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된것 같아요.
딸아이도 공부를 하던지 아님 다른일을 할때도 '엄마 나 뭐해야돼?' 자기가 뭘 해야되는지 꼭 그렇게 물어볼때가 정말 많아요. 사실 그일들은 엄마인 제가 대신해주는 일도 아니고 또 아이스스로 매일 해야할일인것들도 있는데 그렇게 물어볼때는 좀 많이 답답했거든요.
인생의 주체, 꿈의 주체는 정작 엄마가 아닌 아이 본인이라는걸 아이도 이책을 통해 조금은 익혀나갔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네요.
그리고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 미니북도 들어있어서 기존책과 달리 작아서 신기하다듯 아이도 또 새롭게 다시 읽더라구요. 책이 너무 귀엽다면서...
혹시 2권에는 부록으로 트로크와이에게 준 꿈의 목록 노트처럼 존아저씨가 ㅡㅡㅡ에게 선사하는 꿈의 목록 노트를 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기네요. 미니북 중간에 나만의 꿈의 목록 작성하기가 있지만, 그보다 다른 정말 아이가 직접 자신만의 꿈의 목록 노트를 만들수 있는 노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노트 중간 중간 존아저씨의 충고팁도 들어있고 아저씨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면 금상첨화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