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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의 풍경 - 잃어버린 헌법을 위한 변론
김두식 지음 / 교양인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한겨레21 에서 주관하는 제3회 한겨레 특강 '거짓말'을 수료하면서 김 두식이라는 저자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강을 들을때만 해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7번의 강의를 모두 수강한 뒤에 내게 변화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강사로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라는걸 깨닫게 된 것이었다.
한 홍구, 박 노자 교수야 그렇다 치고, 정 혜신 박사나 김 동광 교수, 김 두식 교수, 김 형덕씨, 정 희진씨
모두가 내공이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신청하면서 선물(기념품)로 받은 책두권 (한홍구-대한민국사3, 정희신-삼색공감)을 순식간에 해치우
고 차례차례 섭렵하기로 한 뒤에 처음 손에 든 책이 바로 김 두식 교수의 헌법의 풍경 이었다.
일반인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헌법, 변호사, 판사, 검사의 얘기들을 너무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까닭에
처음의 거리가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얼마나 가깝게 느껴지던지...
작가의 말대로 법률가라는 이름으로 높이 쌓여진 담벼락을 허물기 위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었다.
꼭 한번 일독하기를 권해 드리고, 특히 법률가들부터 한번씩 읽어보고 왜 법조인이 되고자 했는지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