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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보는 즐거움 - 지금 이곳에서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라
랜디 알콘 & 찰스 스펄전 지음, 서경의 옮김 / 터치북스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불신자들을 전도할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은..
영원한 삶에 대한 기대를 접어 둔 채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잘 먹고..잘 사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살아간다고 한다..
하지만 성경의 증언에 의하면 우리 인생은 이 세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육체의 삶은 비록 이 세상에서 끝날지 몰라도 영원한 삶은 지속되는 것이다..
그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장소가 바로 천국과 지옥인 것이다..
그런데 가끔 천국과 지옥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채..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를 목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적인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일 것이다..
랜디 알콘이 쓴 하나님 나라, 즉 천국에 관한 책들을 보면서..
이처럼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
더군다나 이 책은 설교의 황제라 불리는 찰스 스펄전 목사님의..
천국에 관한 설교와 함께 랜디 알콘의 해설이 덧붙여지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더해지는 듯 하다..
한 가지 확실하게 해 둘 것은..
천국에서의 삶이 반드시 육체적인 죽음 이후에 경험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영원한 천국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것을 누리느냐, 누리지 못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의지와 노력과 헌신에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지 않는 자들은 결코 그 비밀을 발견할 수가 없다..
그러나 내 생각과 경험을 내려놓고..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바로 우리 안에 허락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