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사를 만드는 10가지 티칭 포인트 - 3인의 주일학교 전문가가 강력 추천하는 바로 그 책
최현식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주일학교를 지도하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할까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과거의 가치관을..

현재에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도 있고..

또 내 마음과 다른 아이들의 반응에 조금은 섭섭할 때도 있다..

 

명품교사..

칭찬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칭찬에 어울리는 모습은 무엇일까?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학교를 운영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의 학문에 치여 제대로 된 교육을 실행조차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1주일 168시간 동안 세상의 문화와 학문에 찌들어 있는 아이들이..

고작 1시간 예배하는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엎드려서 잠을 자든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친구들과 잡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 역시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낄 수밖에 없다..

 

진리의 말씀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가르쳐 주고..

삶의 기쁨과 소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천봉쇄를 당한 것 같은 상황 가운데 당황하는 것은 그만큼..

준비되어 있지 못한 우리네 교사들의 부족함 때문이 아닐까 싶다..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철저한 헌신과 섬김을 통해..

우리에게 맡겨진 귀한 생명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하게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위해 교사로서 준비해야 할 내용들이 이 책 안에 정리되어 있다..

먼저 하나님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세상의 문화에 굴복하고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깨닫게 해 줘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가르침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먼저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이론을 통해 지식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삶을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한다..

 

더 이상 세상의 무지막지한 공격 앞에 포기하고 좌절할 수만은 없다..

우리에게 허락된 귀한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는 특별한 각오가 필요한 것이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건강하게 세워 질 수 있다..

 

교사들이여!!!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믿고 맡기신 영혼들을 위해..

불철주야 기도로 온전히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대들의 귀한 섬김은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열매들로 채워질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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