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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걸리스타 다이어리 - 깐깐하게 쓰고 폼 나게 살자!
나탈리 P. 맥닐 지음, 정지현 옮김 / 네모난정원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요즘 유행하는 표현으로 '간지난다'는 말이 있다..
얼핏 듣기에는 일본말이라고 하는데 '한글만이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국수주의가 아니라면..
현시대의 멋스러움을 표현하는 데 태클을 걸고 싶은 생각은 없다..
'프루걸리스타 다이어리'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책의 소개에 따르면 현명한 소비를 통해서도 충분히 멋을 낼 줄 아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하는데..요즘 가정경제에 있어서 긴축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
현명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어내려갔다..
구성원의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은..
또 책의 내용이 개인의 일기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상황에 적용시키기 어려운 점도 분명 있었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쓸데없는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결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불필요한 것들을 계획없이 무분별하고 구입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이렇게 한 가지 두 가지를 생각하다 보니..
현재 필요이상의 돈이 지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우리가정의 현실에 어울리지 않는 내용들은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도 있었다..
경제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용카드의 사용을 줄이고..
체크카드를 활용해 보라는 제안을 십분 공감하게 된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할수록 허락받은 빚은 늘어만 가는 것이다..
대신 그 빚을 갚을 시점이 되면 느는 것은 한숨일 수밖에 없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범위 안에서 소비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만 있다면..
과소비와 낭비는 영원히 이별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구두쇠와 같이 무조건 안쓰고 아끼는 것이 미덕은 아니다..
대신 필요한 것에 집중하여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는 결심이 필요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겨 충동적인 소비를 하기보다는..
자신의 필요가치에 입각한 소비습관을 키워 실천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