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답이다
조윤선 지음 / 시공사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시대와 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가 바로 문화가 아닐까 싶다..

문화의 발달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또 새롭게 변화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 바람직한 삶의 자세에 대한 기준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그것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할 것만 같다..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이 책의 저자인 조윤선 의원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가 어떤 일을 하였고..또 어느 당에 소속되어 있는지도 몰랐었다..

이런 이유들이 책의 저자에게 편견을 갖지 않게 하는 조건이 되었다..

그냥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을 말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문화를 통해 사회전반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정리해 주고 있다..

자신이 경험한 것..느끼고 있는 것들을 표현하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저자가 다양한 문화를 섭렵하고 전해 주고 있는 내용들을 보면서..

교과서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문화의 지식들이..

조금은 더 방대하게 커져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여전히 이야기할 수 없는 전문적인 지식들은 논외로 하고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었던 이름조차 알 수 없는..

각양각색의 문화전문 종사자들이 있었다..

순간 스쳐 지나가는 이름들이기에 뇌리에 오래 기억될 수는 없겠지만..

문화라는 분야가 그만큼 인간사회에 폭넓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문화를 통해 인간이 영유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함께 아우르고 있다..

문화를 통해 정치..외교..인생..교육..복지..경제 등 인간사회의 모든 것을..

들여다 보고 또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고전적인 이야기들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현시대의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보다 쉽게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 문화라는 분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서 전해 주는 내용들이 앞으로 경험하게 될 인생 가운데..

소중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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